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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택의 멋을 고스란히 느끼는 안동 군자마을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7. 27. 16:11

고택의 멋을 고스란히 느끼는 안동 군자마을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5-1

 

도산서원으로 향하다 안동 군자마을을 들려 봅니다.
이 마을은 조선 조 초기부터 광산김씨 예안파가 20여 대에 걸쳐
 600여 년 동안 살아온 마을로서 안동댐 조성에 따른 수몰을 피해
고가들을 새로 옮겨 놓은 유적지로 산 중턱에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는 호수를 끼고 있어 풍광이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 본 군자마을 전경 입니다.

많은비가 내려서인지 인적이 없습니다.

군자마을에서는 우리나라 고택의 멋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앞뜰의 해당화 그리고 초록빛 느티나무와 아름답게 어우러진 군자마을로 들어 섭니다.

한옥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문을 들어서니 빗줄기가 굵어 집니다.

 

 

대청마루에 앉아 잠시 비를피해 쉬어 보지만

그칠줄 모르는 비에 우산을 받쳐들고 돌아 봅니다.  

우리의 전통가옥 한옥은 직선과 곡선을 가장 이상적으로 배합해 사용해 왔다고 합니다.

기와의 처마 밑으로 흘러내리는 빗물

군자마을 에서는 전통한옥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보며 고가의 여유로움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도 좋을 듯 싶습니다.

아름다운 한옥으로 이루어진 군자 마을을 둘러 보면서

이런 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물밀듯이 밀려 옵니다.  

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옥

 

 

아름답게 자리한 마을의 풍경이 너무도 평화롭고 여유로와 보입니다.

 

 별로 꾸미지 않은 모습인 것 같으면서도 선비의 절개와 기개를 초연히 드러낸 것 같은 한옥

 

 

 

비가 오는궂은 날씨도 아랑곳 하지않고 걸어본 고가
엣사람의 여유로움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출처 : 청산과 행복의 뜨락
글쓴이 : 사니조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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