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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아리조나 주 남부지방 투산시 본문
아리조나 주 남부지방은 대부분 사막지대 입니다.
투산시의 주택은 대부분 이 지역의 붉은 점토인 아도베(adobe)를 이용하여
건축되었으며, 도시 중심의 몇개 건물을 제외하고는 전부 2층 이하의 건물로 도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투산에 이르기 위해 10번 고속도로를 타고 왔습니다.
Border Patrol 지역을 한번 통과하고, 이름 모를 노란 야생화 군락지를 지나기도 했습니다.
투산은 강이 없고, 멀리 콜로라도 리버에서 물을 가져다 사용하고 있지요.
투산시는 그 유명한 선인장 사와로(아리조나 주의 상징물)의 천국입니다.
투산시를 에워 싸고 있는 공원이 사와로 국립공원입니다.
사와로 국립공원은 투산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 북서부에 걸쳐 있는
소노라 사막에 위치해 있다고 말합니다.
이 국립공원 안에는 여러 종류의 선인장들과 새, 그리고 동물들이 서식하는데
특히 사와로라고 하는 거대한 선인장이 유명합니다.
이 선인장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늦게 자라는 선인장입니다.
사와로 선인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1933년에 이 공원을 유적지로 만들었고,
1961년에는 케네디 대통령이 투산 마운틴을 포함하여 공원을 확장하였으며,
1994년 10월 14일에 현재의 사와로 국립공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공원은 일년 내내 개방하고, 3월에 가장 방문자 수가 많습니다.
사와로는 사람 모양의 선인장인데 다 자란 선인장의 크기는 약 15m에 달하고,
그 무게는 8t이 넘습니다.
그러나 아주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15년 정도 자라야 겨우 30cm 정도 됩니다.
30년이 되어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요.
50년이 되면 2m 정도 자라며 75년이 되면 첫 번째 가지를 뻗습니다.
100년이 되어야 7.6m 정도로 자랍니다. 수명은 150년 이상이고요.
원만한 크기의 사와로 선인장은 사람보다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4월 중순이 되면 사와로 선인장은 한밤중에 크고 하얀 꽃을 피우고, 이튿날 집니다.
그 후 6~7월에는 열매가 익습니다.
인디안들은 그 달콤한 열매로 음식을 만들거나 음료수를 만들고 종교의식을 위한 와인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와로 씨와 묘목은 사막의 다른 식물들 그늘 밑에서 보호를 받기도 하고,
열매는 배고픈 사막 짐승들의 먹이가 되며,
사와로 가지에는 딱따구리 종류가 구멍을 파서 살기도 하는 등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국립공원은 동쪽의 린콘(Rincon) 마운틴 지역과 서쪽의 투산(Tucson) 마운틴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두 지역에는 새 구경, 사진촬영, 하이킹, 가이드를 따라서 걷기,
드라이브 등 여러 가지 관광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라이브 코스를 택하지만 도시의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사람들은 소노라 사막의 평평한 곳이나, 혹
가파르고 바위투성이인 린콘 마운틴까지의 길을 하이킹하기도 합니다.
사와로국립공원은 거대한 선인장을 배경으로 지는 일몰 광경 유명합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캠핑을 하며 이 일몰 광경을 구경합니다.
Saguaro National Park
3693 South Old Spanish Trail
Tucson, AZ 85730-5601
(520) 733-5158
서쪽 사와로 국립공원 진입시 나타나는 사와로 선인장...
마치 사람들이 팔을 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리조나 주 자동차 번호판에 사와로 선인장이 표시되어 있지요.
온 산이 사와로 선인장으로 덮혀 있습니다.
사막 식물의 정원
사와로 선인장으로 덮혀 있는 국립공원...
오늘은 아리조나 남부 사막지대인 투산시에서 유일하게 눈을 볼 수 있는 곳인
레몬 산(Mountain Lemmon)를 올려봅니다.
더운지방이어서 그런지 투산에 사는 주민들은 레몬산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로 정상(해발 2791 m)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동네 사람들 굳이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 무지 많더군요.
레몬 산의 풍경은 고도가 올라가면서 크게 3가지로 바뀝니다.
가장 아랫부분은 사와로 선인장을 비롯한 사막식물이 주를 이루고요...
중간쯤에는 키작은 나무와 바위들이 산을 메우고 있습니다.
정상 부근에 가면 키가 큰 침엽수들이 쭉쭉 뻗어 있습니다.
정상 부근에는 고도가 높아 눈이 쌓여 있으므로 수분확보가 되어 큰 나무들이 자랄 수 있나 봅니다.
레몬 산의 이름은 과일 레몬과는 전혀 무관하며, 1881년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노새를 타고
이 산의 식물을 연구한 botanist Sarah Lemmon 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산을 막 오르기 시작하면 사와로 선인장 군락과 사막식물이 주로 이루고 있습니다.
산의 중간 부분에 이르면 무미 건조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거의 나무는 없고... 바위만 무성합니다.
그래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Sabino Canyon 은 아름다워 보입니다...
사막지대이므로 건조하여 그런지 바위들이 조각조각 나누어져서
특이한 풍경을 이루고 있네요.
바위만 있으면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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