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림같은 파도치는 땅...美 팔루스 언덕 (사진)

마치 한폭의 풍경화같은 전경이다. 하지만 실제 모습이다.

비교적 알려져있지 않은 지역이지만 사진가들은 이곳을 꾸준히 찾는다.

마치 파도치는 모습처럼 녹색 언덕들이 광활하게 펼쳐쳐있는 팔루스(또는 팔로우스, Palouse)언덕이다.

팔루스는 미국 북서부 지역인 워싱턴 주 남동부와 아이다호 주 중북부를 포함하여 오리건 주 북동부에 이르는 중요한 농업지역이다.

사계절마다 독특한 모습을 드러내는 팔루스 언덕은 빙하시대때 만들어진 갯벌과 모래언덕이다.

경사면이 50%이상이고 평탄한 곳은 매우 드물다.

이렇게 경사진 땅에 경작하기가 쉽지않아 초기에는 소나 양 등 가축을 방목했었으나 1860년대에 들어서 밀을 시험 재배한 결과 성공적이어서

이곳을 개간하여 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팔루스지역 대부분이 밀 생산지로 세계적인 밀 주산지가 되었다.

이곳은 국립공원도 아니다. 하지만 그림같은 아름다운 전경은 사진가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장소이다.

(글 : 지구촌365일 / 사진 : Ryan McGinty , Chris Froelich)

출처 : 지구촌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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