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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미국 애리조나 주의 유명한 관광도시 세도나 본문
Flagstaff 부군에서 가장 알려진 도시는 역시 기의 도시 세도나입니다.
전세계에서 기에 관심이 있는 도인은 다 모여든다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사람도 예외가 아닙니다.
한인 식당도 있고요... 심지어 한인회까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세도나는 미국 애리조나 주의 유명한 관광도시이며,
주변에 솟아있는 붉은색의 거대한 사암 암벽과 봉우리로 유명합니다.
붉은사암 봉우리를 영어로 뷰트(butte) 혹은 메사(mesa, 스페인어 탁자라는 뜻)라고 부름니다.
메사가 뷰투보다는 크기가 크고 머리가 평평한 것을 뜻하지요.
록키 산맥 주변 주를 여행할 때는 이런 용어를 많이 보게 됩니다.
세도나(Sedona)라는 지명은 이곳 최초의 우체국장 부인(Sedona Arabelle Miller Schnebly, 1877~1950)의
이름에서 유래합니다.
그녀는 초기 세도나에 정착한 사람에 속하며 세도나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았던 인물입니다.
도시는 서부의 건조한 산악지대 해발 1372m에 위치하며, 인구는 2010년 기준 약 1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기온은 6월부터 9월까지 평균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이며,
겨울인 12월에서 2월에는 평균 12도를 기록하는 온화한 날씨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이 일대에 인디언이 원주민으로 거주했던 곳이며 사암의 봉우리는
그들에게 매우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서부개척 시대에 백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해오면서 인디언들과 치열한 싸움이 있었으며
인디언들은 신성스러운 이곳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1876년 세도나 베르데 계곡에서 살았던 야바파이와 아파치 인디언들은 남쪽으로 약 210km
떨어진 산 카를로스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강제 이주되었습니다.
이후 백인 목장주들이 세도나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백인거주지가 되었고,
세도나 남쪽 오크 크리크 캐년(oak creek canyon)에는 복숭아와 사과가 많이 재배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문화예술이 세도나의 특징으로 알려져있고 미국 각지에서 모여든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정착하였는데 현재 약 80여개의 갤러리가 있는데
미술, 사진, 공예,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외 1956년에 만들어진 홀리 크로스 채플(Chaple of the Holy Cross)이 유명하며
인디언이 거주하였던 마을의 유적지가 세도나 주변 곳곳에 남아있지요.
세도나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붉은색 사암 수파이층은 페름기에 형성된 것이라 말합니다.
이곳의 지층에서는 전기적인 에너지가 방출되는 곳으로 유명하며, 이를 볼텍스(Vortex)라고 부름니다.
종모양의 생긴 거대한 바위 벨락(Bell Rock) 그리고 에어포트 메사(Airport Mesa),
커시드럴 바위(Cathedral Rock), 보인튼 캐년(Boynton Canyon)이 대표적인 곳인데
이곳에 오르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의 평안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지요.
특히 보인튼 캐년에 있는 카치나의 여인이라는 바위 앞에서 명상을 하면
지구의 영혼을 만날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세도나를 찾은 관광객들은 붉은 사암 정상에 올라 명상수련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때문에 1950년대부터 세도나는 명상과 휴양을 위한 관광지로 유명해졌고
세도나에 별장을 마련하거나 은퇴한 사람들이 요양삼아 거주하는 곳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붉은 사암은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자력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lagstaff에서 세도나 가는길.
에너지가 많이 방출된다는 벨락(Bell Lock).
오른쪽이 에너지가 많이 방출되는 Cathedral Rock
붉은사암 뷰트와 메사로 싸여있는 세도나 도시
아름다운 세도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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