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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한밤(대율)마을과 제2석굴암 삼존석굴 본문

경상도(경남북,부산,대구)

군위 한밤(대율)마을과 제2석굴암 삼존석굴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7. 12. 21:34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군위 한밤(대율)마을

 

 

 

 대율리 대청과 상매댁

 군위 상매댁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 357호

소재지: 경상북도 군우ㅏ군 부계면 대율리 768

대율리는 부림홍씨의 집성촌이며 상매댁은 그 가운데서도 규모가 가장 큰 가옥이다.

이 가옥은 당시 의흥현에서 가장 오래된 가옥으로 전해지며 남천고택으로 불리운다.

상매댁은 250여년 전의 부림홍씨 우태의 살림집이였고 그후 주손들로 이어지면서

여러차례에 걸쳐 중수돠었다.

사랑채 대청 상부에 적혀있는 상량문을 보면 이 가옥은 조선 헌종 2년(1836년)에 지어진것으로 보인다. 

 가옥의 원래 ㅎㅇ태는 흥(興)자형의 독특한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었으나

현재는 입구(口)형의 안채와 한일(一)자 형의 사랑채,사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위는 자연석 돌담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다.

 

 군위 대율리 대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262호

조선 전기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당시에 소실되고 이조10년(1632)에 중창돤 학사(學舍)이다.

효종2년(1651)년과 숙종 32년(1705)에 각각 중수된바 있으나 1992년에 완전 해체 보수 되었다.

이째 부식재아 기와가 교체되었고 기단도 보수되었다.

대청은 이 마을 전통가옥들의 중심부에 자리잡고있다.

일설에 따르면 대율리  전지역이 사찰터 였다고 하며 이 대청은 대종각(大鐘閣) 자리였다고 한다.

대청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로 서측 퇴간에만 간주가 서있다.

현재 바닥에는 전부 우물마루를 까았고 사면이 개방되어 있지만

중창 당시에는 가운데 마루를 두고 양 옆에는 방을 둔 형태로 건축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조선 중기 건축물로서 기둥위의 초익공의 수법이나 포대공 등에서

나름대로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능소화가 한창 피어있는 한밤마을의 골목길....

 한밤마을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군위 삼존석굴

이석굴이 경주의 석굴암 보다 백년이 앞섰다고 한다. 

 석굴안에 부처님 보이시죠?

누군가를 위한 간절한 기도일까?

 아쉽게도 계단 입구를 막아놔서 이렇게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군위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삼존석굴을 나오면  맞이해주는 소나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