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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람선을 타고 좀 더 특별하게 즐길수있는 부산여행.. 본문
유람선을 타고 좀 더 특별하게 즐길수있는 부산여행..
여행일자 2011년 10월6일 당일로 후다닥 다녀온 부산여행..
요 몇일동안 날씨는 비가오거나 습하거나 혹은 안개로 자욱한 날이였다..
여름철이면 나타나는 이런 날씨탓에 자칫 우울해질수 있겠지만 그럴때일수록
좀더 즐거운 생각을 하거나 밖으로 돌아다니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본다
항상 말만 잘하는 바라미는 오늘도 출근길에 엹은 안개를 만났다..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한바탕 내릴거란 기상청의 이야기도 들었으니
오늘 반짝 해를 보고싶다는 기대는 멀리 던져버리고 흐린날 일수록
활기차게 시작해 볼러고한다... 그리고 여자넷 떠나기로 했던 여행길에
나만 쏙 빠진 여자셋이서 백령도와 대청도로 오늘 아침에 떠난다..
중부지방은 흐리지만 그곳에는 햇빛이 쨍쨍 행복한 여행길에 비춰줄거라
바래보면서 회사에 얽매여 있지만 마음은 그곳에 가 있다고 이야기해주고싶다..
당일치기로 후다닥 다녀온 부산중구 여행이였지만 용두산도 올라가고 광복로도 걸어봤고..
그리고 누리마루라는 유람선을 타고 부산바다 일대를 한바퀴 돌아볼수있는 기회까지 가졌다..
점심을 급하게 먹은 탓도 있었지만 배만 타면 멀미를 해대는 저주받은 육신때문에
살짝 걱정은 댔지만 멀미할 겨를이 없을정도로
멋진 풍광을 볼수있을거란 관계자의 말에 솔깃.... 약을 먹지않고 견뎌보기로 했다...
물론 잘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부산바다의 풍광은 넋을 잃게 만들고도 남을정도였다..
네델란드에서 만드는 배모형을 그대로 만들어져 있는 누리마루는 순수한 우리나라 말로
세계정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유람선인줄 알았더니 크루즈 여행할때 한번쯤 타볼수있는
유람선으로 어찌보면 바다의 무법자 해적선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배 무게는 358톤이며 승선인원은 278명으로 배 크기를 짐작할수있으며 파도가 드센날에도
끄덕하지도 않을정도로 위용을 자랑하면서 물위에 둥둥 떠있었다...
누가 사람이고 누가 밀랍인형인지...^^ 인상적인 돛대와 유람선안에는 심심치 않게 세워져있는
밀랍인형들이 배를 움직이는 선원들처럼 느껴졌는데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해적선이 자꾸 생각났다..
유람선은 뱃고동 소리를 울리면서 서서히 움직이고 부산항에 세워져 있는 각종 선박들은
도대체 어디를 향해가는지 호기심 가득한 나를 사로잡을 정도로 가득했다...
멀리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가 보이는데 남구 용호동 부산만 입구에 있는 여섯개의 바위섬으로 되어있다..
12만년전에는 섬이 아니였고 바다 쪽으로 길게 나온 반도였다고 하는데 오래시간동안 비바람에 깎이면서
지금의 오륙도가 되었다한다.... 그곳을 지날때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 이라는 노래를 흥얼 거려 본다..^^
다섯개도 보였다가도 여섯개로 보이는 섬.. 오륙도는 육지에서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그리고
등대섬 이렇게 여섯개의 섬이 나란이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작년 7번국도를 부산 태종대에서 시작했는데 태종대의 볼수없었던 기암절벽들이 유람선을타고
돌아보니 새롭게 다시 보여지는데 250미터 영도 남단 해안 암벽과 숲으로 이뤄진 부산 태종대는...
해안지형관광지 중에서 가장 개발이 가장 잘된곳이라고 했으며 부산하면 태종대라고 먼저
떠올릴정도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승지이다..
한때는 일제시대부터 군 요새지로 사용되왔던터라 일반인 출입을 금지했었고
1967년 건설교통부가 유원지로 고시하였고 1969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고한다
한때는 자살을 많이 한곳으로도 유명한곳이였지만 아마도 멋진 모습에 넋을 잃고 보다가
발을 헛디뎌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태종대를 보니 문득 들었다..
직접 발로 걸으면서 이곳저곳을 볼수있어서 좋지만 유람선을 타면 그동안에 볼수없었던 풍경들을
가까이서 볼수있다는건데 좀더 특별하게 부산여행을 하고싶다면 유람선을 타는것도 좋은 여행일거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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