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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수도리 전통마을, '무섬마을' 본문
영주-무섬마을
강이 온 마을을 휘감는다는 우리나라 3대 '물돌이 마을' 중 하나인 수도리 전통마을, '무섬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낙동강지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합류하여 마을 전체를 태극모양으로 한바퀴 휘감아 흐르고 있는데 마을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섬과 같다고 하여 '무섬'이라 불리고 있어요.
문수면 수도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옛고가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이에요. 안동 하회마을을 연상시키는 이 마을에는, 휘감아도는 강을 따라 은백색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맞은편에는 소나무, 사철나무 등이 숲을 이룬 나지막한 산들이 강을 감싸안고 이어지지요. 또, 강 위로는 견실한 다리가 놓여져 마을과 마을을 잇고 있어요. 수도리는 고택과 정자로 이루어진 전통 마을로 옛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답니다.
무섬마을은 반남박씨(潘南朴氏)와 선성김씨(宣城金氏), 이 두 집안의 집성촌이랍니다
▲ <승무>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의 처가댁이라고 하네요
무섬마을은 기와집과 초가집이 잘 어우려져 있어 전통 민속마을로 잘 보존되고 있으며
무섬마을은 해우당처럼 빈 집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어요.
▲ 외나무 다리의 길이는 약 150m, 폭은 약 20cm정도 되지요.
강둑을 내려와 내성천으로 내려오면 기다란 외나무 다리가 있어요.
이 마을에서는 해마다 10월이면 외나무다리 건너기, 상여 매기 등의
http://moosum.koreaimg.com/pubwww/moosum/ 을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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