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령도 비경 코끼리바위, 천안함 폭침 비극의 바다는 안개에 뒤덮히고.

백령도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섬 동측에 위치한 용기포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남측 해안을 따라 섬 서측의 두무진 가지 다녀오는 유람선투어 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섬을 한바퀴 돌아 보면 좋겠지만 북측 바다는 군사상 불가능.

유람선 투어는 약 1시간 20분 가량 소요도는데 용기포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약 35분 정도를 가면 백령도 서측 끝 부분 쯤에서 코끼리바위를 만납니다.

선대바위(포스트 http://blog.daum.net/manhoc/15973923 참조)와 함께

대한민국 명승 제8호 두무진을 형성하고 있는 코끼리바위는 마치 거대한

코끼리가 바다에 코를 대고 물을 마시는 듯 신비로운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유람선이 지나가는 뱃길 남측 바닷속은 46인의 희생자를 낸 천안함이

북한에 의해 폭침당한 비극의 현장이기도 한데 이 비극의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는 '천안함46용사위령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해무가 자욱한 비극의 바다에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손가락 한번 꾹 눌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백령도 코끼리바위 

 

 

 

 

  

 

 

 

 

 

 

 

 

 

 

 

 

 

 

 

 

 

천안함46용사위령탑

 

천안함이 폭침당한 바다

 

 

 

 

 

유람선 백령1호

 

출처 : 청솔객이 걷는 길

글쓴이 : 청솔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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