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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얀등대가 있는 아름다운섬 소매물도.. 본문

백령도,울등도,섬여행

[스크랩] 하얀등대가 있는 아름다운섬 소매물도..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7. 5. 23:12

 

 

 

 

 

하얀 등대가 있는 아름다운섬 소매물도..

 

하얀포말을 내뿜고 배를 타고 다녀온 소매물도 와 하얀등대섬

아주 편하게 유람선을 타고 섬전체를 둘러보는 코스도 있었지만

큰마음 먹고 찾아간 소매물도를 배를 타고 돌아본다는건 아쉬울거같아

직접 걸어서 소매물도를 느끼며 하얀등대로 유명한 등대섬도

건너서 다녀오고 싶었다.. 물론 물때가 맞는다면..^^

 

소매물도 정상에서 바라본 하얀등대섬.. 일명 쿠크다스섬이다..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그림처럼 아름다운 섬..

등대섬의 명칭은 따로 없었고 그냥 하얀등대섬이라고 했던거같다

힘들게 소매물도 언덕길을 올라오고 또 다시 걸어서 하얀등대섬을 가야한다는

힘든 고행(?)길이 펼쳐지겠지만 마치 물도 빠져있던지라

그냥 지나치기에는 언덕을 힘들게 올라온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물이빠지면 건널수있는 하얀등대섬은 cf에 나오기전까지만해도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았다고한다... 쿠크다스섬 사람들은 등대섬말고 그렇게 부른다

쿠크다스섬으로 더 널리 알려져있는거 매스컴의 영향력 대단하다..

푸른남해바다 그리고 무더웠지만 간간히 물어오는 바람에 땀이 그만 마른다

그리고 힘들게 섬전체를 돌아봤지만 힘들게 느껴지지 않은건

아마도 아름다운섬 전체가 피로감을 물리쳐주는 비타민과도 같았다고할까

 

 

 

 

 

 

 

 

 

 

 

 

그때는 힘들었을 소매물도 육로로 돌아보는길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섬전체를 감싸고 있는 푸른잔디와 넓은 들판은 하얀눈이 내리는날 다시오고싶어진다

바다를 끼고 언덕으로 걷고 있어서 제주도의 우도를 닮았지만

닮은듯 다르게 느껴지는건 불어오는 바람때문이 아닐런지..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고싶은곳 소매물도와 하얀등대 쿠크다스섬..

잊혀지지 않은 아름다운섬으로 기억하고 싶다..

 

 

출처 : 여행 그리고 사진놀이
글쓴이 : 오뚜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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