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파도와 바람이 만든 바위 섬과 절벽은 한폭의 풍경화와 같다.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포트 캠벨(Port Campbell)국립공원 해안가에는 약 2천만년전 지각변동으로 만들어진 석회암 바위들이 널려있다. 이 바위들은 오랜기간 동안 파도와 바람에 침식되어 12개의 바위 섬이 만들어졌다. 18세기 ..

원숭이 얼굴 모양을 가진 난초 꽃이 해외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아름다운 난초 꽃의 이름은 '원숭이 난초(Monkey Orchid, Orchis simia)' 주로 에콰도르 우림과 페루 남동부 국경지역 등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원숭이 난초는 해발 1000m에서 2000m의 고도에서 자란다고 한다. (지구촌365일)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메모 :

한여름같은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잠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폭포를 소개한다. 사진들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Portland)인근 컬럼비아강 협곡에 있는 폭포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멀트노마 폭포(Multnomah Falls)' 모습이다. 멀트노마 폭포는 높이 189미터의 2단 폭포..

지구상에서 현재 살아있는 가장 큰 나무는 제너럴 셔먼 트리(the General Sherman tree)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세일리아(Visalia) 동쪽 세쿼이아 국립공원(Sequoia National Park)의 the Giant Forest내에는 거대한 제너럴 셔먼 나무(사진)가 있다. 이 거대한 나무의 높이는 83.8미터이고 둘레는 3..

한 영국 농부의 순애보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7년전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한 아내를 위해 만든 하트 모양의 추모관이 최근 알려지게 된 것. 영국 사우스글로스터셔의 작은 마을 Wickwar인근에 거주하는 윈스톤 호웨즈(Winston Howes,70세)씨는 17년전 죽은 아내 Janet를 추모하기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비둘기낭 폭포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현무암 주상절리의 협곡 아래 아름다운 폭포이다. 그래서 이제는 포천의 명소가 되었다. 보령농장이라는 이정표앞에만 도착해도 웅장한 폭포소리가 귀를 마음을 시원하게 맞이해준다. 그러나 쉽게 보이는 폭..

조선일보 조용헌 살롱 '등산은 독서와 같다' 중에서 '환락극혜애정다(歡樂極兮哀情多).' '환락이 극에 달하고 나면 슬픈 정만 많이 남는다.' 예전에 소설가 이병주도 이 구절을 찬탄한 적이 있지만, 여러 번 씹어 볼수록 절창이 아닐 수 없다. 한(漢)제국의 최고 전성기를 누리던 한무제(漢..

지리산 함박골 지리산의 아흔아홉골중 뱀사골에서 반야봉과 심마니능선에서 그 물줄기들이 시작되는 함박골입니다. 뱀사골 등로 오름길중 제승교 철다리에서 오른쪽 계곡을 따라 오르는 이곳 함박골...! 함박골보다는 이끼폭포(실비단폭포)가 더 유명한 이곳 등로...! 오늘은 이곳 이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