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또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길로 통하는 스페인의 '엘 카미노 델 레이(El Camino Del Rey)'는 이미 본 블로그에서 2009년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 위험천만한 길이 보수될 예정이라 한다. 1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스페인 남쪽 끝의 안달루시아에 위치한 엘로코협곡의 110년된 '엘 카미노 델 레이'가 내년부터 보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왕의 오솔길'로 알려진 이 길은 원래 1901년에 기공하여 1905년에 완공되어진 폭포와 폭포를 연결한 수력발전소를 짓기 위한 노동자들의 이동통로로 만들어졌다. 1921년 알폰소 13세가 댐의 건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 길을 건너면서 '왕의 오솔길'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그 이후 전혀 보수공사를 하지 않아..

지구촌 이상한 형태의 집들. 코르시카(Corsica) 섬 내의 돌 집(stone house) 미국 아리조나...공 모양 집 아이슬란드 Bakkagerdi...초원의 집 그리스 에르무폴리스(Ermoupolis)...날씬한 집 미국 아이오와...피라미드 집 이탈리아...1920년에 건축한 성(castle) 모양 집 미국 메릴랜드...반원 형태의 집 남아프..

바르지아(Vardzia) 동굴 도시는 그루지아 남부의 아스핀자(Aspindza) 근교 므트크바리 강(Mtkvari River)의 좌측 제방이 있는 에루셸리(Erusheli) 산 측면에 동굴을 내어 구축한 동굴 수도원이다. 타마르(Tamar) 여왕 치세인 1185년 몽골의 침입에 대비해서 조성한 동굴도시로 원래 13층 규모에 약6000개의..

집안이 다 드러나 보이는 투명 집이 인터넷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도쿄에 있는 이 집은 자식이 없는 한 젊은 부부가 건축회사에 특별 주문하여 만들어졌다. 85제곱미터 면적의 이 투명 집은 일본 건축회사 Sou Foujimoto Architects가 디자인했다. 이 집주인이 외부로 부터 프라이버시를 원할때..

감춰진 '노인들의 性'… 종묘공원·영등포 콜라텍 가보니 1만원에 6알 가짜 정력제 길에서 버젓이 사고 팔아 노인 상대 '박카스 아줌마' "1~2만원이면 OK" 호객 영등포시장 인근 성인 콜라텍 "손님 1000명 중 3분의 1은 성매매 하려는 노인들" 노인의 성(性)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과도한 성적 ..

까마득히 높은 바위 위에 있는 건물을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안전장치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사각 통 속에 앉았다. 저 아찔한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뒷모습은 태연한 것 같다.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일까. 해외 인터넷 화제 거리로 떠오른 맨 위 사진은 합성이 아니다. 담력이 큰 모..

배가 수직으로 서다니...정말 신기하다. 수직으로 선 괴상한 배는 미국이 해양학 연구를 위해 개발한 너벅선인 해양조사선(FLIP: Floating Instrument Platform)이다. 한 위치에 떠 있는 동안 안정성이 높고 다른 위치로 이동하기도 쉽다. 수평으로 놓였을 때 FLIP는 길이가 108m이며, 다른 선박으로 견..

요즘 중국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던 18세 인형 소녀. 도저히 18세로는 보이지 않는 인형같은 모습이다. (사진 : tt.m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