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지난해 선등거리 중간즈음에 위치했던 농협의 주차장 자리에 마련되었던 투명광장 2013년도에는 자리를 옮겼다. 화천의 삼거리 뒷쪽에 위치하는 서화산 다목적광장 쪽으로 위치[선등프라자뒷편]한다.지난해 보다는 얼음조각의 규모나 공간면에서 훨씬 넓어진 모습을 볼수 있고. 작품들..

아이를 낳게 해준다는 전설이 깃든 용암사 용미리 석불.. 2013년 01월06일 깊어가는 겨울에 떠났던 파주 여행.. 올해는 눈이 많이 오는듯 하다.. 눈이 녹을만하면 눈이 내리니 겨울내내 눈으로 덮혀있는 도로는 하얀솜이불을 깔아놓은듯 따뜻할꺼라는 다소 황당한 생각을 한다해도 행복한 ..

눈이 쌓여 만들어진 꽃. 눈꽃...눈꽃보다 더 아름다움이 있는것이 바로 상고대라고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 소양강의 상고대는 너무나도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 강원도 화천에서 춘천으로 들어오며 만나게된 소양강기슭의 상고대 만족할만큼의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도심속에..

코끝이 시린 겨울, 강원도 영월로 갔다. 영월은 따뜻하게 객을 맞았다. 그리움으로 물든 한적한 나룻터엔 안개가 내려앉아 이방인들을 감싸 안았다. 따끈한 곤드레밥, 올챙이국수 한 그릇엔 강원도의 정이 담뿍 담겼다. 강원도 하면 산 넘고 물 건너 가야 하는 장거리 여행지의 느낌이 들..

전쟁과 평화, 생명이 공존하는 이색 계곡 트레킹, 양구 두타연 계곡 탐방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에서 두타연은 수입천을 따라 DMZ를 유유히 거슬러 내금강으로 이어진다. 즉 금강산 가는 길이다, 이른바 ‘국방색’으로 점철됐던 양구의 이미지는 이 길이 트레킹 코스로, 생태탐방..

♠고된 역사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곳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이곳에 전국 제일의 염전인 소래염전이 들어섰다. 일제는 전쟁에 쓸 화약 원료인 양질의 소금을 수탈하기 위해 철도를 건설했고, 이때부터 소래포구 역사의 서막이 열렸다. 1937년 8월, 소금과 미곡 수송 그리고 인천 시민들의..

평창 삼양 대관령목장·눈꽃마을 눈밭에 발이 푹푹 빠져도 … 걸음을 옮기다 수없이 미끄러져도 ‘하하호호’ 새하얀 눈꽃세상서 맞는 세밑 해넘이는 또 다른 감동 겨울 평창은 온통 새하얀 세상이다.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준봉 10여 개가 둘러싸고 평균 고도가 700m에 달하는 이 고원지..

그리운 존재와의 조우는 언제나 가슴 벅찬 일이다. 굳이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6%B4%EB%A6%B0%20%EC%99%95%EC%9E%9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1218071607480" target=new>어린 왕자와 여우'의 관계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그 기다림과 설레임의 함수는 행복이란 이름으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