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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스크랩]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도산서원 본문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도산서원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680
비거 오든 말든 안동의 도사서원으로 향합니다.
그칠줄 모르고 내리던 비는
도산서원의 주차장에 도착하니 멈춥니다.
이게 왠 복받은 일이야...하며 발걸음을 서원으로 옮깁니다.
사적 제170호로 지정된 도산 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진 서원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서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서원으로 향하는 길가 작은 전망대에 오르니
아름드리 소나무 사이로 멀리 시사단이 보입니다.
호수 넘어로 보이는 시사단...댐 건설로 인하여 섬이 되어버린 곳 이지요.
시원한 강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어오니
어느덧 도산서원 앞뜰에 도착을 합니다.
몇백년의 세월을 안고 있는 왕버들 나무는 서원 앞뜰에 길게 누워 있습니다.
서원 앞뜰에는 오래된 수령의 나무들이 초록색으로 시원한 풍경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에 지어진 서원으로
건축물들은 전체적으로 간결, 검소하게 꾸며졌으며
퇴계의 품격과 학문을 공부하는 선비의 자세를 잘 반영하고 있다하고
크게 도산서당과 이를 아우르는 도산서원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도산서당은 퇴계선생이 몸소 거처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고
도산서원은 퇴계선생 사후 건립되어 추증된 사당과 서원이라고 합니다.
도산서당 앞의 몽천은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하는 샘물
농운정사와 도산서당의 중간에 위치한 도산서원 진입로
2층 구조의 누각건물로 서원의 전망대 역활을 하고 있는 서광명실
진도문은 서원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서당영역과 서원영역을 구분하는 문
동광명실은 서책을 보관하고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
전교당은 서원의 강학 건물로 팔작지붕건물이며 원장실과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고직사는 서원의 관리와 식사 준비를 위하여 지어진 건물
옥진각으로 내려 가는 길
역락재 담장에 피어난 백일홍
역락재는 서당의 제자들을 위한 기숙사라고 합니다.
서원을 한바퀴 돌아 다시 서원 앞뜰로 나옵니다.
비가 온 뒤라 앞뜰에 불어오는 바람이 참 시원하게 느껴 집니다.
소나무 숲도 호수와 멋지게 어우러져 있고
나오는 길가 언덕에 설치된 의자가 잠시 쉬어가라 유혹도 해보건만
의자가 비에 젖어 앉아 보지도 못하고 서성이다 내려 옵니다.
돌아 나오는 길도 참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비가 멈추고 살랑이는 강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 본 도산서원에서
나 자신의 삶에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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