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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스크랩] 추사 김정희도 아름다운 절경에 반한 단양 사인암 본문
추사 김정희도 아름다운 절경에 반한 단양 사인암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64
늘 단양을 찾아가면 마음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산세가 수려하고 남한강과 어우러진 풍경들이
어느 곳 하나 모자람이 없는 축복받은 고장 입니다.
겨울 막바지...아니 봄이오는 길목에 찾아간 사인암은
굽이쳐 흐르는 운게천변에 직벽으로 이루어진 바위가
변함없는 풍경으로 찾아온 길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폭의 수묵화같은 사인암의 절경속 한편 으로는
작은암자 청련암도 세월을 안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양 사인암은 남조천 변에 병풍처럼 넓은 바위가 직벽을 이루며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추사 김정희가 이곳을 두고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 그림과 같다고
찬양했을 정도로 그 경관이 특이하고 아름답다.
고려시대 경사와 역학에 능통했던 역동 우탁 선생이 정4품 벼슬인 사인 재직 시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였던 임재광이 사인암이라
명명했다고 전하며, 암벽에는 우탁의 글이 남아 전한다. [자료출처:문화재정보]
고려 말기인 1373년에 나옹선사가 창건하였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임진왜란 때
전란으로 소실되었으며 1710년 중창하여 청련암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본래는 대강면 황정리에 있다가 한말에 소실된 대흥사의 말사였으며,
1954년 공비소탕 작전으로 인하여 황정리 일대에 소개령이 내려짐에 따라
사인암리로 대들보와 기둥을 옮겨 이전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료출처:네이버백과]
출처 : 청산과 행복의 뜨락
글쓴이 : 사니조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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