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충남 보령] 특별함을 묻지 않는 섬 "외연도" -1-

중국의 닭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알려진 외연도....

해무가 섬을 감쌀 때가 많아 연기에 가려진 듯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 외연도.

주변에 10여개의 작은섬들을 거느려 외연열도를 이루고 있는데 보령8경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이 곳 외연도를 도시민 초청행사가 있다하여 다녀왔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잘 찍지 못한 사진이지만 몇장의 사진으로나마 외연도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 대천역까지 무궁화로 2시간 30분 소요.

대천역에서 택시(\10,000)로 10여분 걸려 도착한 대천항.

대천항 주변에 무료주차장이 있어 개인차량을 가져오셔도 될듯합니다.

 

 

 

 

 

 

 

평일 1회 주말 2회를 운항합니다.

 

 

 

 

 

 

 

항을 출발하면서 제일 먼저 반겨줄줄 알았던 갈매기는 어디로....

 

 

 

 

 

 

 

 

호도와 녹도를 잠시 스쳐 지나갑니다.

한적한 어촌마을을 보니 나도 모르게 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외연도 이장님이 공석이라는데 제가 한번 도전~~~~ㅋㅋ

 

 

 

 

 

 

 

 

2시간10분후에 도착한 외연도.

배에서 한일은 아시죠?

2시간이 결코 지루하지 않았다는....근데 얼굴이 홍당무. 

 

 

 

 

 

 

 

1층은 휴식도 취하면서 TV시청도 하시고

2층에서는 바다를 안주삼아....드디어 하선.

 

 

 

 

 

 

 

섬전체를 걸어 다니며 감상할수 있습니다.

 

 

 

 

 

 

 

외연도초교의 학생들도 보입니다.

 

 

 

 

 

 

 

마을곳곳에 화려하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담장벽화도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낙조 감상을 위해 노랑배 전망대로 향합니다.

 

 

 

 

 

 

 

중간에 캠핑을 위한 데크도 마련되어 있네요.

다음에는 아이들과 캠핑에 한번 도전할까 합니다.

 

 

 

 

 

 

 

 

산책길을 따라 펼쳐진 해안 절경.

 

 

 

 

 

 

 

낙조 감상을 위해 잠시 드넓은 바다를 보면서 휴식도 합니다.

 

 

 

 

 

 

 

 

드디어 낙조를 감상하면서 셔터를 눌러봅니다.

주위에 들리느 소리는 오직 셔터 소리뿐.

이마저도 없으면 중국의 닭울음소리가 들릴것만 같습니다.

 

 

 

 

 

무수히 많은 섬들....

이름도,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모르는 섬들.

 

그중에 저한테 다가온 외연도.

무엇인가 특별함을 바라며 방문했지만

아무것도 주지않는 섬 외연도.

 

그 외연도를 다시 찾고 싶은 이유는 왜일까요....

 

 

 

 

 

 

자세한 정보는 이 곳에 있습니다.

http://ubtour.go.kr/index.jsp

보령시 관광과 041-930-3541

 

 

 

 

 

 

 

 

 

 

 

 

 

 

 

출처 : 알객의 맛있는 여행

글쓴이 : 알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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