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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스크랩] [단양팔경]5경에 속하는 수직절벽의 기암이 예술인 "사인암" 본문
단양은 아름다운 경치들과 더불어 멋진 명소가 참 많다.
더군다나 복잡한 도시도 아니고 맑은공기를 느끼며 관광하기 좋은것이 더 좋은것 같다.
언젠가 사인암을 일행들과 들린적이 있었다.
그때 눈치보느라 자세히 구경을 못해 내내 불편하고 아쉬웠었는데
이번 산행 겸 다시한번 자세히 보기위해 들렸다.
어느계절이나 찾아도 그 나름대로 풍경이 아름다운 사인암.
그 중에 겨울과 봄사이에 들린 사임암 풍경은 푸르를때와는 달리 웅장한 기암과 운치를 그리는 강변이 멋졌다.
하늘을 찌를듯 한없이 자랄것 같은 기암,
그리고
그 기암 맨 위에 자리하고서는 위풍당당 살아가는 명품소나무와.. 소박함이 뭍어나는 청련암.
청련암 뒷편 언덕에서 바라본 경치.
마치 한폭의 그림같고, 예술이었다.
사인암 기암 사이 사이에 장식을 멋잇게 해준 소나무가 일품.
사인암 뒤태
앞모습과 달리 뒤태도 켜켜히 쌓인 책들처럼 웅장하다.
사인암 뒤태의 절벽에 아기소나무의 멋스러움
손님맞이 하러 가는지 마당을 가로질러 입구로 걸어가는 개.
따뜻한 핑크외투를 걸친것이 암컷 인가 보다.
청련암은 소박했다.
그 자체가 사인암과 참 잘 어울리고...
예전 시골 우리 부모님들이 겨울철에 따뜻하게 많이 신었던 " 검정 털 고무신"
편안함이 좋은 고무신.
목이 아플 정도로 올려다보니 고목가지들이 하늘위로 보이는 예쁜풍경이 마술같다.
더 이상 어떻게 각도를 할수 없는..
병풍바위라고 이름 붙여도 될 기암..(청련암 주변)
방금 칼로 베여 갈라진 것 같은 길쭉한 기암
청련암 높은 언덕을 바라보면
기암위에서 표효하는 청룡 한마리가 내려다보고 있다.
파란지붕 파란문이 아름다운 삼성각이 앙증스럽다.
돌과 기와의 아름다운 조화다.
기와위의 이끼도 하나의 작품이 되고...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이 사진.
나무 주변을 두줄의 돌로 동그랗게 감싸주었다.
아마도 그 사랑에 오랫동안 그곳을 푸르르게 지켜줄 나무..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더니, 자기가 앉는 방석인지
풀썩~ 폭신한 방석에 얌전히 앉아 있는 개. ㅎ
시골집같은 정겨운 기와 민박집.
까끗하고 깔끔한 민박집도 좋겠지만 일부러 이런 집에서 하룻밤도 좋은 추억이 될듯 하다.
여름철에 이런 편안한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사인암풍경과 더불어 맑은계곡에서 물놀이 아주 좋겠다.
특히 사인암에 단풍이 곱게 물들면 한폭의 그림 같다고 한다.
물빛에 비친 사인암이 수묵화 같다.
바람이 살짝 불어 물살이 춤을 추던...
어떤 아저씨 혼자서 한참을 그렇게 묵묵히 서서 사인암 감상에 빠지시더니
이제 구경하실만큼 하셨는지 돌아 가신다.
사인암 예술작품인 기암을 눈요기하고 가려는데
개울가에 명품소나무가 또 발길을 잡아 끈다.
향기:나, 잠깐만..(가려다 차를 멈추고..)
사랑하는 남: 왜 또..
향기:어, 뭐 좋은것 봤는데 보고 오려고..ㅎ
사랑하는 남:뭔데..
향기:일단 얼릉 갔다올깨..ㅎㅎ
후다닥~뛰어서....
뱅글뱅글 돌며 감상함서 사진을 찍고오니 후련하다.ㅋ
명품소나무 세그루의 반영.
개울에도 얼음이 녹아 봄이 오려는 길목임을...
계곡 물소리가 다른계절보다 그렇게 청아 할수가 없다.
매끄럽고 멋스러운 바위에 옥색빛 물빛이 참 곱다.
선녀탕 같은 용소가 음푹.. 욕심난다 저 자리..(여름에만 ㅋ)
명품소나무 세그루의 뒤태.
가만보니 부부소나무와 옆으로 살짝 떨어져 있는 소나무는 자식인듯이 보인다.ㅎㅎ
사인암 일대 물줄기에도 아름다운 풍경들이 수두룩 하다.
중선암, 하선암, 소선암.선암계곡 등.....
창밖을 내다보며 예쁜 풍경을 담고싶은 유혹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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