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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루꺼협곡(太魯閣 峽谷)의 장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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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루꺼협곡(太魯閣 峽谷)의 장관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7. 1. 21:09

 

        화리엔(花蓮)· 타이루꺼협곡(太魯閣 峽谷)의 장관 태평양과 접한 대만의 동쪽지방 화롄(花蓮)은 중앙산맥과 높은 산들로 인해 다른 지역과는 다른 이국적인 지형을 보인다. 인구가 적고 공해도 없어 대만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자연을 접할 수 있다. 바로 이곳에 대만이 자랑하는 타이루거 협곡이 있다. 타이루거 협곡은 동서횡단 고속도로 동쪽 초입에서 약 19㎞ 구간까지 걸쳐 있다. 하늘을 찌를 듯 깎아지른 절벽 사이로 폭포가 힘차게 내려오고 강 위에는 수십~수백m 높이의 대리석 기둥이 솟아있다. 운해서린 산자락에는 갖가지 전설을 간직한 정자와 탑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깊다. 흡사 계곡으로 몸이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아슬아슬하게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이런 곳에 길을 만들었을까 싶다. 특히 추록대단은 바닥에서 높이가 200m나 되는 대리석 암벽으로 그랜드캐넌 가장 깊은 협곡보다 깊다. 이곳은 또 원주민과 대리석으로 유명하다. 협곡의 재질 자체가 석회암과 대리암이다. 대리석 가공 공장만 무려 500곳에 이른단다. 이 지역은 호텔의 욕조에서부터 커피 탁자 그리고 쓰레기통까지 대리석으로 돼 있다. 심지어 거리의 보도블록까지 모두 대리석이다. 의 8만명에 달하는 원주민이 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아미족이다. 대만의 고산 부족인 아미족의 본거지이며, 대만 최고의 경승지로 꼽히는 타이루거협곡 여행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타이루거협곡은 대만에서 네 번째로 지정된 국가공원인 타이루거국가공원의 중심.... 바위를 뚫고 깍는 49년간의 공사로 212명이 죽었고, 702명이 다쳐서 ‘땀과 눈물’의 도로라고도 불린다. 영혼을모신 사당과 장춘사 폭포가있다 흐르는 물색이 석회물이라 운치는 느끼기보다는 공사현장을 생각케하는 오싹한 기분이다. 아마도 타이루거 협곡윗쪽에 시멘트 광산이 있어서 모래도 검다고 한다. 협곡은 가는 곳마다 험하여 사이가 좋지 않은 이와는 함께 걷지 말라고 주의줘서 웃었다. 아마도 밀쳐내어 사고칠까봐 그런가싶기도.... 태풍지난 일주일이 제일 위험하다고 한다. 대만은 태풍이 많은 나라. 태풍휴가를 제일 좋아하는 나라 자연은 늘 경이롭다. 사람의 생각과 계획으로 만들어 질수 없는 것. 다만 파괴할뿐..... 두줄기의 개곡물중 한쪽은 유리알처럼 맑고 한쪽은 석회물이 힘차게 소리를 낸다 이 많은 굴과 협곡이 외정시대때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졌다는군요 입구에서 호텔까지 걸었으니까 20km는 걸었지만 구경하랴,셔터누르랴, 정신이 없었고,호텔의 음식이 향료가 진하고 기름끼가 많아서 빵으로 대신 했지만,샤우나의 물이깨끗하고 좋아서 하루밤 푹쉬고나니 피로는 쌓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