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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중국 광서 장족자치구 용척제전(龍脊梯田) 본문
용척제전(龍脊梯田)이라는 것은 문자 그대로 용의 척추 즉 용의 잔등이 같이 생긴,
사다리 모양의 계단식 논을 말하는 것입니다.
높이가 800m가까운 산간지대의 산비탈에 논을 개간해 놓았는데 그 모습이 용의 척추같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찾아가는 용척제전은 용승현에 있는 평안촌의 용척제전입니다.
계림에서 용승현까지는 80km, 용승현에서 평안촌까지는 25km의 거리라고 합니다.
<구름사이로 용척제전의 신비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
<계단식 논에는 모내기를 위하여 전부 물이 채워져 있고 일부에는 이미 모내기가 끝난 곳도 있습니다.>
<아래쪽의 파란 부분은 묘판입니다. 모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사가 가파른 산비탈에 어떻게 수평을 맞추어 물을 가둘 수 있게 하였는지 물은 어떻게 끌어와서
논에 물대기를 하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사면을 따라서 물이 졸졸졸 아래 논으로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논의 경사면의 길이가 논의 폭보다도 더 깁니다. 이들 논이 얼마나 가파른 곳에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이 깊은 산골짜기 높은 산비탈에 계단식 논을 만든 사람들은 누구일까?
원나라 말기에서 청나라 초기까지 약 650년의 세월에 걸쳐 전란을 피해서
이 산골로 피난 온 장족과 요족의 선조들이 장구한 세월에 걸쳐 이곳에 농경지를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관광객들이 편히 와서 그 아름다움에 취하고 감탄하며 후손들은 그 덕에 돈도 좀 벌고 있지만
이것을 만든 조상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용척제전은 300~800m의 산허리를 돌아가면서 조성되어 있으며
이 계곡 안에 있는 논은 전부 15,000여개나 되는데 경사가 급한 논은 경사도가 50도나 된다고 합니다.
좀 더 올라가서 저 산등성이를 넘어가면 정말 멋진 용척제전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갑자기 안개가 짙어져서 바로 앞의 논도 잘 안보이게 되었습니다.
잘 못하면 길도 못찾겠다 싶기도 하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내려오라던 가이드의 당부도 생각나서
그만 뒤돌아 내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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