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2011년 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0곳'을 살펴보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잡지 ‘트래블+레저(Travel + Leisure)’는 매년 ‘세계 최고의 상(World’s Best Awards)’을 발표합니다. 세계의 섬뿐만 아니라 호텔·도시·크루즈·렌터카·스파·여행사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리스트가 ..

자연이 만든 거울 현상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 면적의 '우유니 소금사막(Salar de Uyuni)'. 살라르 데 우유니 소금사막을 상세히 알아보면... 면적은 1만 2000㎢이다. 해발고도 3,653m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볼리비아의 실질적인 수도인 라파스로부터 남쪽으로 200㎞ 떨어져 있고, 칠레와 국경을 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호수들(Plitvice Lakes)로 둘러싸인 국립공원이다. 프리트비체 호수는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가 있다. 1949년 크로아티아 정부에서 이 지역을 국유화하면서 국립공원으로 변모시켰다..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않은 중국의 비경(秘景) 1곳을 소개한다. 중국의 Huanlun 계곡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이미 1992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Huanlun(또는 Huang Long)은 '노란 용(the yellow dragon)'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산에서 내려다보면 산허리에 펼..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레바논 비경(秘景) 1곳을 소개한다. 1억6천만년 전인 쥐라기시대에 만들어진 석회석 협곡에는 동굴로 물이 떨어지는 높이 255m의 폭포가 있다. 1952년에 처음 발견된 바타라 협곡 폭포(the Baatara gorge waterfall 또는 Balaa gorge Waterfall)는 레바논 Tannourine에 있는 Tr..

브라질의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Lencois Maranhenses National Park)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희다는 순백의 흰모래 사막이 자리하고 있다. 매서운 강풍이 휘몰아치는 6개월간의 건기 동안 흰모래 사막은 흩날리는 모래들이 만들어내는 기하학적인 무늬로 추상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그리..

베네수엘라 까나이마 국립공원 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엔젤 폭포(Angel Waterfall)가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엔젤 폭포는 거의 1km에 가까운 높이로 정확하게 979m이다. 게재 사진들은 우크라이나 사진작가인 드미트리 모이센코(Dmitry Moiseenko)가 이틀동안 헬리콥터를 타고 촬영..

파도와 바람이 만든 바위 섬과 절벽은 한폭의 풍경화와 같다.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포트 캠벨(Port Campbell)국립공원 해안가에는 약 2천만년전 지각변동으로 만들어진 석회암 바위들이 널려있다. 이 바위들은 오랜기간 동안 파도와 바람에 침식되어 12개의 바위 섬이 만들어졌다. 18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