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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앉았다가 일어섰더니 머리가 `핑-!`, 나 혹시?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8. 3. 22:46

 

 

앉았다가 일어섰더니 머리가 '핑-!', 나 혹시?

 

"여름만 되면 심해지는 어지럼증 그 이유는 혹시 기립성 저혈압?"

 

 

 

 

 

 

저는 요즘 어지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 앉았다가 일어설 때 머리가 핑-도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엄마에게 증상을 이야기했더니 빈혈을 의심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저의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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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이란?
앉았다가 혹은 누웠다 일어날 때

중력 때문에 피가 다리 쪽으로 몰리게 되는데요.

때 순간적으로 충분한 피가 심장과 뇌로 

공급되지 못하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야가 어두워지면서 눈이 침침해지고

심한 경우 실신까지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두통, 무기력증, 혼돈,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압이 돌아오면 이러한 증상들은 사라지는데요. 

만약 증상들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이니 병원으로 가봐야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1. 음주와 흡연

 

 

술과 담배는 만병의 근원인가 봐요. ㅜ.ㅜ!

음주와 흡연은 혈관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저혈압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담배도 끊고~ 술도 자제해주세요!

 

2. 탈수와 사우나

 

기립성 저혈압은 사우나 같은 더운 곳에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온도의 차이가 크게 나는 곳에서 더욱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 더 빈번하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 같은데요!

또 선천적으로 피가 부족하신 분들은 저혈압의 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3. 영양 부족
식사를 거르면 영양이 불균형하여

혈액 속의 혈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인 조혈 작용도 떨어집니다.

심장의 펌프 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저혈압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4. 자세
한 자세를 오랜 시간동안 유지하고 있으면 

하지에 피가 몰려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사무실 의자에 같은 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분들도 위험합니다!

 

5. 뇌 질환, 당뇨성 말초 신경장애
마지막으로 뇌 질환이 있으면

뇌에 충분한 피가 공급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당뇨가 있다면 몸 전체에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기립성 저혈압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대처법은?!

 

1. 물을 많이 드세요!

 

더운 여름에는 탈수의 위험성이 무척 높습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면서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하루에 2리터의 물을 꼭 마셔주세요!

 

2. 밥은 절대 굶지 마세요!


우리 몸은 하루에 일정한 양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식사를 걸러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피도 잘 만들어지지 않고,

심장도 펌프질할 힘이 없어서 반드시 식사를 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굶고 계신 분들! 무작정 굶으시면 절~~~ 대 안됩니다!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해주시고 미네랄과 비타민도 꼭 챙겨주세요!

 

3. 생활습관를 바꾸세요!
적당한 운동은 몸은 건강하게 만든답니다!

일하는 중간에 스트레칭을 해주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는 등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해주세요! 

 

4. 오랫동안 서 있을 때는 탄력스타킹 신기!
하지에 피가 쏠리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은

장시간 서 있는 것도 좋지 않은데요.

만약 장시간 서 있어야 할 경우에는 탄력스타킹을 신어주어

다리에 정맥혈이 모이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앉았다 일어설 때 천.천.히 일어나기!
앉았다 일어설 때는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 어지럼증이 생긴다면

잠을 잘 때 머리를 15~20도 정도 올리고 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어지럼증이 심하다면  천천히 일어나서

2~3분 동안 벽에 기대어 있다가 어지럼증이 조금 사라지고 난 후에 걸어야

넘어져서 다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가까운 병원에서 진단받기!
단순히 어지러움을 호소한다고 해서 모두 기립성 저혈압은 아닙니다.

어지러움은 뇌나 심장이 보내는 몸의 이상 신호이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지 말고,

증상이 오래갈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한답니다!!

 

 

글 : 건강나래 민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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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평원 블로그
글쓴이 : 심평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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