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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스크랩] 양준혁의 2인자, 그리고 소통과 변화 - 펌 본문
~~~커피 한 잔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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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생각해보면, 우승보다 주전이 보장되는 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프로로 정말 가고 싶었고 꼭 우승할만한 팀에서 뛰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삼성에 입단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망주'란 소리만 들었지, '1인자' 되어본 기억은 없습니다. 항상 '2인자' 였지만 그 역할에 항상 충실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MVP 받고 곧 그만둔 선수들도 많은데, MVP 못 받아도 2인자로 오래오래 지금까지 선수 생활하는 게 더 행복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웃음) 그렇지만 만년 2인자 자리만 지킨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돌아서면 피눈물이 납니다. '내 자리가 이 자리구나' 인정하고 묵묵히 제 갈 길을 가야 하는데, 이것이 참 쉽지 만은 않습니다. (이)승엽 이가 있을 때를 생각해봐도 일 년에 홈런 50개씩 치는 녀석을 무슨 수로 이기겠습니까? (웃음) 이럴 땐 '2인자' 자리에서 확실히 이 친구가 스포트라이트를 더 받을 수 있게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승엽이가 홈런에 집중하면 오히려 저는 안타에만 집중하는 식으로, 흔한 말로 '밥상을 차려 주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목표가 있으면 해낼 때까지 밀어붙이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그 목표가 내부의 1인자를 부러워하고 시기하는 것이었다면 제 선수 생활은 아마도 오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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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렇게 말합니다. '양준혁은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은 간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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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로서의 인생은 끝났더라도 전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생의 예고편 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 동안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팬들께 이 글을 빌어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제 모습도 기대해 주십시오. 타석엔 서지 않아도 트위터(@slion10) 등을 통해 항상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 ||||||
인터뷰 제공: samsungblog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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