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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

[스크랩] 12대 400년 부자의 비밀-경주 최부자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6. 27. 15:18

12대 400년 부자의 비밀-경주 최부자

  KBS역사스페셜 방영

 

 

 

 

<최부자집에 대항 동영상입니다>

 

 

 

 

'경주 최부자'는 17세손인 최진립(1568-1636)과 그의 아들 최동량이 터전을 이루고, 손자인 최국선(1631-1682)으로 부터 28세손인 최준(1884-1970)에 이르는 약 400년동안 부를 누린 일가를 말한다

 

최부자 집안은 병자호란때 숨진 최진립(전라도수군절도사 등을 역임)의 공신 토지를 기반으로 만석의 재산을 일구었다, 최진립은 병자호란때 왕명에 의하여 공주 영장(정3품 당상직)으로 군사를 이끌고 청군과 싸우다  용인 험천에서 전사 하였다.

만석지기 최부자 가문은 1대 최진립(1568-1636)에서 전재산을 영남대 설립에 기부한 12대 최준(1884-1970)까지를 말한다

 

 1947년에 대부분의 재산을 영남대 설립에 기부해, 부자 가문의 막이 내렸다, 후손들은 평범한 중산층으로 살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1947년 3월 최준에 의해서 '대구문리과 대학'으로 개교 하여 1947년 9월  재단법인 대구대학 설립을 인가 받고 1967년 12월 학교법인을 '영남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하였다. 

최준은 대학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기업인, 사회운동가, 교육인으로서 본관은 경주, "경주 최부자 12대"로  마지막 최부자로 알려져 있다(1983년 대한민국 정부에서 대통령표창을 추서 하였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하였다)

 

 

 

 

 

 

최부자 가문의 육연

(자신을 지키는 교훈)

 

          자처초연(自處超然) : 스스로 초연하게 지내고

          대인애연(大人靄然) : 남에게 온화하게 대하며

          무사징연(無事澄然) : 일이 없을 때 마음을 맑게 가지고

          유사감연(有事敢然) : 성공했을 때는 담담하게 행동하고

          실의태연(失意泰然) : 실패했을 때는 태연히 행동한다

 

 


최부자 가문의 육훈

(집안을 다스리는 교훈)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 벼슬을 하지 말라

         만석 이상의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라

         흉년기에는 땅을 늘리지 말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주변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시집 온 며느리들은 3년간 무명옷을 입게 하라

 

 

 

 

출처 : 토함산 솔이파리
글쓴이 : 솔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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