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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경남북,부산,대구)

[스크랩] [남해여행]독일마을에서 사는 사람들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6. 27. 15:14

 

 

[남해여행]독일마을에서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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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남해도(南海島),는

경상남도 남해군에 속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네번째로 큰섬이다.

1973년 6월에 남해대교로 하동군과 연결되고 1980년에는 창선도와 연결하는 창선교와 2003년에는 창선-삼천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섬아닌 섬으로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남해안의 잘알려진 명소들을  두루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은 군청에서, 1999년 독일 '마인츠' 등지를 돌며 산업 역군으로 독일로 떠났던, 간호사와 광부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안락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해서 생겨난 작은마을인데 그 유명세가 대단한 곳이다.

 

 

 

 

 

 

 

 

주황빛 지붕과 하얀벽이 아름다운 34채의 집이 있는 이국적 풍경의 마을,

이 마을을 이르러 '독일마을' 이라고 한다.

2001년 남해군이 조성한 부지위에 독일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자재를 들여와 전통적인 독일양식으로 건립해서 2011년 34개동의 주택이 완공되었다.

교포들에게는 안락한 노후생활을 하는 주거지로, 관광객에게는 독일의 이국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민박지로 운영 되다가,  MBC TV드라마 '환상커플' 과

KBS2 TV '1박2일'에 소개 되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고 한다.

 

 

 

 

 

 

 

 

 

 

 

계절을 잊은듯  코스모스가 활짝핀 이곳은,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봉화리 일대에 걸쳐 조성되있는데, 마을 입구에서 올라오면서 살펴볼 수 있고 마을 위쪽  '원예예술촌'이 있는 주차장에서 내려오면서 볼 수 도 있다.

조용하고 아담하면서도 잘꾸며진 주변 풍경과 잘어울린 주황색 지붕에 하얀색 건물벽.  우리나라에서는 분명보기 힘든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들...

많은 사람들이  찾을만한 충분한 풍경들이다.

 

 

 

 

 

 

 

 

 

 

 

 

 

 

 

 

 

 

 

 

 

 

 

 

 

 

 

 

 

 

 

확 트인 바다가 있어서 더욱 멋들어진 독일마을은,

물건항 방파제의 등대와 바다의 거센 바람을 막아주는 '물건어부방조림'이 있어 한층 운치를 더한다. 아마 이곳이 바다를 갖지 못했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되지는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관광자원 개발과 이색문화 체험  그리고,

젊은날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해 독일로 떠났던 분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독일마을'  인기있는 TV방송에 힘입어 이제는 남해군 여행코스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되었다.

하지만, 마을 입구에 새로 생겨나는 독일마을을 닮은 펜션들을 보면,  이대로 가다가는 어디가 독일 마을인지 구분이 어려울정도가 되지 않을까....

마을이 생긴 취지는 없어지고 상업적만으로 얼룩져 그저 평범한 펜션 단지로 전락하지는 않을까 하는 그런 염려스런 생각이든다. 물론 쓸데없는걱정이겠지만

독일에서 고국을 찾아 노후를 맞는 교포들이나. 거기서 살았던 주민들, 그리고 여행객들 모두가 즐거운 독일마을 이였으면 싶다.

 

 

 

    +++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    

 

 

 

[남해여행]독일마을 에서 사는 사람들

출처 : 또다른일상
글쓴이 : 또다른일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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