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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경남북,부산,대구)

[스크랩] [경북여행][안동여행][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 QR코드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6. 28. 22:22

 

안동 하회마을

 

 

안동하회마을

 

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오랜 역사 속에서도 마을의 옛 모습과 전통 민속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어 1984년 중요민속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마을을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감싸 흐른다하여 ‘하회(河回)’라는 지명이 붙었으며,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해당되어 예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명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생활문화와 고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별신굿에 쓰이던 탈들은 국보 제121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 제작 연대를 고려 시대로 추정하고 있어 마을의 역사가 뿌리 깊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건축물들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현재도 주민들이 대대로 살고 있어 역사·문화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
더불어 보물로 지정된 양진당(보물 제306호), 충효당(보물 제414호)과 가장 유지·보존이 잘 된 북촌택(중요민속자료 제84호)을 비롯해 남촌택(중요민속자료 제90호), 옥연정사(중요민속자료 제88호), 겸암정사(중요민속자료 제89호) 등 13개 문화재로 지정된 가옥 및 서원들이 분포해 있으며, 국보로 지정된 장비록(국보 제132호)과 류성룡 종가의 고문서 및 유물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 입장료
● 어른 2,000원(단체 1,700원), 청소년·군경 1,000원(단체 800원), 어린이 700원(단체 600원) ※ 단체는 30명 이상 기준
● 안동시민 : 어른 1,000원(단체 900원), 청소년·군경 500원(단체 400원), 어린이(초등학생) 400원(단체 300원) ※ 신분증 제시
● 무료 대상 : 6세 이하·65세 이상 내국인,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유족), 참전유공자, 장애인(1~3급은 보조자 1인 추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 증 소지자에 한함

■ 주차료 : 소형 1,000원, 중형 2,000원, 대형 4,000원

■ 입장시간 : 하절기 09:00~19:00, 동절기 09:00~18:00

■ 주차장~마을입구 이동 안내
● 셔틀버스 이용 : 어린이 250원, 청소년 400원, 성인 500원 (탑승자와 동반하는 6세 미만 소아 1명에 한해 무료) ※ 거리 1.2km, 1분소요
● 오솔길 이용 : 도보로 이동 시 오솔길을 이용할 수 있으며 거리는 약 1km로 10~15분이 소요된다.

■ 하회마을 둘러보기
● 1시간 30분 코스 : 입향조기적비 → 하회마을 안내판 → 하동고택 → 염행당(남촌) → 양오당(주일재) → 화경당(북촌) → 삼신당 신목 → 양진당 → 충효당 → 영모각 → 작천고택 → 만송정 솔숲
● 2시간 코스 : 입향조기적비 → 하회마을 안내판 → 하동고택 → 염행당(남촌) → 양오당(주일재) → 화경당(북촌) → 삼신당 신목 → 양진당 → 충효당 → 영모각 → 작천고택 → 빈연정사 → 민속놀이마당 → 원지정사 → 만송정 솔숲
● 반나절 코스 : 1시간 30분 코스 또는 2시간 코스 이용 → 나루터 → 옥연정사 → 화천서원 → 부용대 → 겸암정사 → 상봉정 →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 → 병산서원

■ 마을 현황
● 인구 : 232명(남자 112명, 여자 120명)
● 세대수 : 125세대(풍산류씨 67%)
● 건물 : 458동(기와집 162동, 초가 211동, 기타 85동)

■ 문화재 현황
● 국보 : 하회병산탈(121호), 징비록(132호)
● 보물 : 류성룡종손가 문적(160호), 양진당(306호), 충효당(414호), 류성룡종손가 유물(460호)
● 사적 : 병산서원(260호)
● 중요무형문화재 : 하회별신굿탈놀이(69호)
● 중요민속문화재 : 화경당(북촌, 84호), 원지정사(85호), 빈연정사(86호), 작천고택(87호), 옥연정사(88호), 겸암정사(89호), 염행당(남촌, 90호), 양오당(주일재, 91호), 하회마을(122호), 하동고택(177호)
● 천연기념물 : 하회마을 만송정 솔숲(473호)
● 경북문화재자료 : 지산고택(99호)

■ 하회16경
● 입암청창 : 형제바위에 흐르는 맑은 물
● 마암노도 : 갈모바위에 부딪치는 성난 물결
● 화수용월 : 화산에 솟아오르는 달
● 산봉숙운 : 구름에 잠긴 마늘봉
● 송림제설 : 눈 개인 뒤 만송정 솔숲
● 율원취연 : 율원에 오르는 밥짓는 연기
● 수봉상풍 : 첫 서리내린 남산 수봉의 단풍
● 도잔행인 : 상봉정 비탈길을 지나는 나그네
● 남포홍교 : 남쪽 나루의 무지개 다리
● 원봉영우 : 원지산에 내리는 신령한 비
● 반기수조 : 물가 반석에 낚싯대 드리운 낚시꾼
● 적벽호가 : 부용대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 강촌어화 : 강촌의 고기잡이배 불빛
● 도두횡주 : 옥연정 앞 강나루에 매어둔 배
● 수림낙하 : 수림에 지는 저녁노을
● 평사하안 : 드넓은 모래톱에 내리는 기러기

■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 전시 : 유물전시관 / 영모각 / 연중
● 공연 : 하회별신굿탈놀이 / 전수관 / 3월~12월 4일
● 체험
- 다도체험 : 빈연정사 / 4~10월 토·일 10:00~18:00
- 가훈쓰기 : 마을 내 / 4~10월 토·일·공휴일 10:00~18:00
- 도자기체험 : 번남고택 / 연중 / http://home.invil.org/bunnam
- 한지공예 : 주차장 뒤 전시관 / 연중 / http://www.adhanji.com
- 전통문화체험 : 감나무집 / 연중 / http://www.hahoeminbak.com
● 음식 : 하회장터 이용

■ 민박
● 디딜방아 : 방 3개 (12명 수용)
- 054-853-9224, 010-6606-9224
● 솔뫼 민박 : 방 5개 (30명 수용)
- 054-853-5206, 011-828-5206
● 은산댁 : 방 2 (6명 수용)
- 054-852-0608, 010-6598-0608
● 작천고택 : 방 3 (12명 수용)
- 054-853-2574, 011-520-2573
● 감나무 집(전통문화체험) : 방 6 (40명 수용)
- 054-853-2975, 010-2339-1181
● 매미집 : 방 2 (10명 수용)
- 054-853-2532, 010-9514-5775
● 번남고택 : 방 8 (25명 수용)
- 054-852-8550, 016-644-8550
● 나그네 민박 : 방 2 (6명 수용)
- 054-853-2411
● 지촌고택 : 방 3 (9명 수용)
- 054-853-2205, 010-4899-7128
● 신산댁 : 방 4 (17명 수용)
- 054-853-2947
● 초가삼간 : 방 3 (18명 수용)
- 054-852-3560, 011-523-3560
● 덕여재 : 방 9 (35명 수용)
- 054-857-2885, 018-576-2885
● 부산 민박 : 방 1 (7명 수용)
- 054-853-2843
● 청기와 민박 : 방 7 (60~70명 수용)
- 054-852-8361, 011-538-8361
● 느티나무집 : 방 4 (20명 수용)
- 054-853-1488, 011-525-9379
● 회암 초당 : 방 3 (10명 수용)
- 010-3775-1466
● 초가집 민박 : 방 6 (25명 수용)
- 054-854-3390, 010-4254-3390
● 회제고택(물돌이 민박) : 방 3 (15명 수용)
- 853-2630, 011-548-8631
● 기와와 초가 : 방 4 (20명 수용)
- 054-854-5993, 010-5306-9558
● 길안댁 : 방 3 (12명 수용)
- 054-853-4730, 010-4534-9103
● 하중재 : 방 6 (24명 수용)
- 054-853-2300, 019-270-0102
● 만송정 민박 : 방 3 (15명 수용)
- 010-3358-4380
● 싸리대문집 : 방 3 (15명 수용)
- 054-853-2549, 011-895-2549
● 오막살이 : 방 2 (6명 수용)
- 054-853-9144, 010-2944-9144
● 가장 큰 민박 : 방 7 (35~40명 수용)
- 054-853-2388, 010-9747-0412
● 물돌이 된장집 : 방 4 (20명 수용)
- 054-854-8652, 010-9522-0955
● 화경당(북촌) : 방 6 (25명 수용)
- 019-228-1786
● 가람 초연재 : 방 3 (25명 수용)
- 054-853-4828, 010-3849-7542
● 지산고택 : 방 4 (20명 수용)
- 054-853-9288, 010-7544-4180
● 해뜨는 집 : 방 2 (8명 수용)
- 054-853-2550, 010-4550-2437
● 포항 민박 : 방 2 (7명 수용)
- 054-854-5844
● 낙고재 : 방 4 (12명 수용)
- 054-857-3410
● 후소당 민박 : 방 6 (20명 수용)
- 054-842-6500, 011-279-6500
● 가온당(석고고택) : 방 7 (30명 수용)
- 010-3709-2207
● 강변민박 : 방 6 (38명 수용)
- 054-857-1897, 011-9855-1897
● 사랑채 민박 : 방 4 (20명 수용)
- 010-4745-9103
● 소나무 민박 : 방 3 (12명 수용)
- 054-852-4277, 010-9311-4273
● 황토 민박 : 방 3 (12명 수용)
- 054-853-2613, 010-9061-2613

■ 관광안내
● 하회마을 관광안내소 054-852-3588
● 문화관광해설·통역안내 054-840-6974
●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054-856-3013

■ 안동하회마을관리사무소
● 위치 :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8
● 문의 : Tel.054-854-3669, Fax.054-840-6580

■ 홈페이지 : http://www.hahoe.or.kr


 

 

입향조 기적비

 

마을입구 버스정류장 앞 언덕 위로는 입향조 기적비가 서 있다.
비에는 풍산류씨가 하회마을에 터를 잡게 된 배경과 내력이 기록되어 있다.

입향조 기적비를 지나면 여유로운 풍경의 산책길이 펼쳐진다. 양쪽으로 늘어선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듯한 이 길 위에서 짧지만 자유로운 공상에 잠길 수 있다.

연이어 오른쪽으로 난 연꽃밭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연꽃밭은 풍산류씨 후손들이 조성한 것으로, 하회마을은 배산임수의 풍수지리가 뛰어난 곳이나 마을에 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연꽃밭을 만든 것이라 한다.

 

 

하회마을 안내판

 

연꽃밭이 끝나는 지점에 하회마을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안내판에는 마을 전체 지도가 안내되어 편리하며, 마을을 둘러보기 전에 동선을 체크하여 넓은 마을 안에서 짜임새 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엔 문화해설사가 교대로 상주하며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관광을 돕고 있는데, 하회마을의 역사는 물론, 고택의 특징과 전설 등 질문이 이어질 때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들이 끝도 없이 쏟아진다.

 

 

하동고택(河東古宅)

 

하동고택(河東古宅) 은 지금의 에천군 용궁 현감을 지낸 류교목(柳敎睦, 1810~1874)이 헌종 2년(1836)에 지은 고택으로, 하회마을의 동쪽에 자리하여 ‘하동고택’이라 이름 붙었다.
1984년 중요민속문화재 제177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 이후에는 남녀를 구별하는 유교윤리의 영향으로 여성들의 공간인 안채와 남성들의 공간인 사랑채를 구별하여 집을 짓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 집은 ‘ㄷ’자 모양의 안채와 서쪽으로 꺾여 나오게 지은 사랑채가 한 채로 이어져 ‘활궁(弓)’자형 모양을 하고 있다.

전체 24칸으로 구성되며 초가집이지만 사랑채와 안채 등은 기와집으로 되어 있다. 이는 이 집의 창건자가 후손들에게 ‘욕심을 부려 전부를 얻으려 하지 말고 부족한 가운데 노력하는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안채 내부에서 볼 때 사방이 모두 개방되어 있는데, 이는 부녀자들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염행당(念行堂, 남촌(南村))

 

1979년 중요민속문화재 제90호로 지정되었다.

이 집은 류치목(柳致睦, 1771~1836)이 분가하면서 정종 21년에 지은 집으로, 처음엔 단촐하게 지었다하나 그의 증손자인 류영우(柳永佑, 1850~1934)가 1905년에 크게 확장하여 99칸을 이루었다 한다.
그러나 1954년 화재로 인해 안채와 사랑채, 후대에 지은 작은 사랑채가 소실되고 현재는 대문채와 별당, 사당만 남아있다.

별당채는 별도로 일곽을 둘러 후원 별당의 아취가 느껴지고 별당채와 사당 사이 흙돌담에 기와쪽을 이용해 만든 석쇠무늬가 아름답다.

 

 

양오당(養吾堂, 주일재(主一齋))

 

지은 집으로, 그의 아들 주일재(主一齋) 류후장(柳後章, 1650~1706)이 증축하였다.
당호는 양오당(養吾堂) 이고 주일재(主一齎)는 류후장(柳後章 1650~1706)의 아호이며 1979년 중요민속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되었다.

전체적으로 사랑채와 안채, 사당, 광채로 구성된다.
마당을 들어서면 사랑채가 정면에 보이고, 이 사랑채와 문간채, 안채 일각문과 방앗간채가 마주하고 있다.
왼쪽으로는 대문 앞 안팎을 가리는 아담한 내외담을 쌓아두어 문을 열어도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게 하여 사생활을 보호하려 한 점이 돋보인다.

 

 

화경당(和敬堂, 북촌(北村))

 

1979년 중요민속자료 제84호로 지정된 북촌댁(北村宅)의 당호는 ‘화경당(和敬堂)’으로, 이는 ‘화(和)로 어버이를 섬기고, 경(敬)으로 임금을 섬긴다’는 뜻이다.

북촌댁은 정조, 순조 때에 초계문신과 예조, 호조 참판을 역임한 학서 류이좌(鶴棲 柳台佐)의 선고(先考)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류사춘(柳師春) 선생이 정조 21년(1797)에 작은 사랑과 좌우익랑을 처음 건립하였다.
이어 경상도도사를 지낸 그의 증손 석호 류도성(柳道性, 1823~1906)이 철종 13년(1862)에 안채, 큰사랑, 대문간, 사당을 크게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주요건물은 화경당(和敬堂), 수신와(須愼窩)로 이루어진 중간사랑채와 ‘ㅁ’자로 연결된 안채, ‘북촌유거(北村幽居)’라 불리는 큰 사랑채, 사당채, 대문채, 방앗간 등 총 5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99칸이었으나 현재는 72칸으로, 철거된 별당채를 제외하고도 하회마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마을 내 현존하는 고택 중 건물의 유지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하다. 또한 규모가 웅장하고 대갓집의 격식을 완벽하게 갖추어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북촌댁은 충효당에서 분가하여 마을의 북쪽 넓은 터에 동향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특히 화산에서 내려온 구릉지 중 지대가 가장 높은 곳에 있어 1934년에 일어난 큰 홍수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삼신당신목

 

좁은 담장 골목을 지나면 어마어마한 크기로 위엄을 풍기는 삼신당신목이 모습을 드러낸다.

삼신당신목은 수령 600년 된 느티나무로, 류종혜가 입향할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회마을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마을을 지키는 신목으로 성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하당’이라고도 불린다.

회산 중턱에는 상당 서낭당과 중당 국사당이 있는데 이 신목은 그들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소망을 비는 삼당을 이룬다.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사람들이 모두 모여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제(洞祭)를 상당 서낭당과 중당 국사당에서 지내며, 날이 밝으면 이곳에서 제를 올린 후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시작된다.

 

 

양진당(養眞堂)

 

양진당(養眞堂)은 조선시대 대유학자이자 서애(西厓) 류성룡의 가형(家兄)인 겸암(謙庵) 류운룡(1539∼1601)이 살았던 풍산 류씨의 대종택으로, 충효당과 함께 하회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가옥이다.

창건연대는 1450년 정도로 추정되며 임진왜란 때 화재로 훼손된 것을 1600년대부터 중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 초·중기의 사대부가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종택 답게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별당건축물로, 1963년 보물 제306호로 지정되었다.

입향시조인 풍산 류씨의 7세 전서종혜(典書從惠)가 처음 자리를 잡은 곳에 지어 유서 깊은 곳이며 입암 류중영(1515∼1573)의 호를 따 ‘입암고택(立巖古宅)’이라고도 부른다.

하회마을은 전체적인 지형으로 볼 때 연화부수형 형국을 취하고 있는데, 이곳 양진당은 그중에서도 연꽃의 꽃술에 해당되며 남향을 취하고 있어 길지로 꼽힌다.

원래 99칸의 대가였다고 하나 지금은 53칸만 보존되어 있다. 당초에는 사랑채 앞마당의 동쪽 담장 너머에 22칸의 별당이 있었고 그 앞에는 연못이 있었으나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연못이 있던 자리는 아직까지 남아있다.

 

충효당(忠孝堂)

 

충효당(忠孝堂)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종택으로 17세기에 건립되었으며, 1964년 보물 제414호로 지정되었다.

류성룡은 벼슬을 마치고 귀향한 후, 풍산현에 있던 작은 초가집에서 생을 다하였으며, 이 집은 그의 손자와 제자들이 그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충효당(忠孝堂)’이란 이름도 류성룡이 생전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라’는 가르침에 유래한다.

충효당은 행랑채, 사랑채, 안채로 구성되는데, 사랑채와 안채는 손자 류원지(1598∼1674)가 짓고 증손자인 류의하(1616∼1698)가 확장 수리하였다. 12칸의 긴 행랑채는 류성룡의 8세손인 류상조(1763∼1838)가 병조판서를 제수 받고 부하군사를 수용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대문과 방, 광으로 구성된다.

 

 

 

영모각(永慕閣)

 

충효당 안에 위치한 영모각(永慕閣)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다. 1965년 유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도록 한 대통령령에 따라 국가보조금을 받아 지어졌으며, 1966년에 개관되었다.

내부에는 국보 제132호로 지정된 장비록(懲毖錄)을 비롯해 보물 제160호 류성룡종손가문적(柳成龍宗孫家文籍)과 보물 제460호 류성룡종손가유물(柳成龍宗孫家遺物)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문중에서 보관하고 있는 중요 유물 20종과 교지, 문헌들도 다수 전시되어 있다.

또한 문화재 외에도 곳곳에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어 류성룡 선생의 생애와 충효정신,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 양반 가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작천고택(鵲泉宅)

 

작천 류도관(柳道貫, 1823~1894)이 살았던 곳으로, 그의 호를 따 ‘작천고택’이라 하였다.
정확한 건축연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건축양식으로 보아 조선중기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래 2동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1934년 큰 홍수로 문간채가 쓸려나가고 현재 1동만 남아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 크기로 왼쪽부터 부엌, 안방, 대청, 건넌방을 ‘ㅡ’자로 놓아 전형적인 남부지방집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사랑방을 터놓아 구성에 변화를 주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작은 규모임에도 안채와 사랑방을 구별할 수 있도록 앞쪽에 별도의 작은 토담을 세운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최소한의 설비로 구조적 변화를 꾀한 좋은 예로 평가되어 1979년 작천고택은 중요민속문화재 제87호로 지정되었다.

 

 

빈연정사(賓淵精舍)

 

빈연정사(賓淵精舍)는 퇴계 선생의 제자이자 원주목사를 지낸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 1539~1601)이 관직을 사퇴한 후 선조 16년(1583)에 서재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집이다.

처음에는 살림집인 양진당 근처에 지었는데, 1914년 풍남초등학교를 개교하면서 현 위치로 정사를 옮겨 양진당과 떨어지게 되었다. 지금은 부용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름도 부용대 절벽 아래의 깊은 물을 일컬었던 ‘빈연(賓淵)’이란 이름에서 따왔다.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나 류운룡은 이곳 앞마당에 작은 연못을 만들고 연꽃도 길렀다고 한다.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로, 왼쪽에 정면 1칸, 측면 2칸의 온돌방을 두고 나머지는 대청으로 꾸몄다. 조경이 뛰어난 곳에 자리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1979년 중요민속문화재 제86호로 지정되었다.

 

 

민속놀이마당

 

빈연정사 아래 넓은 마당에는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힘차게 발을 구르면 상쾌한 바람을 타고 하늘 꼭대기까지 날아갈 것만 같은 그네뛰기와 균형과 호흡이 잘 맞아야 즐길 수 있는 널뛰기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체면치레 없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한바탕 크게 웃어볼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원지정사(遠志精舍)

 

원지정사(遠志精舍)는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이 부친상을 당하여 낙향한 후 선조 9년(1576)에 서재로 쓰기 위해 지었으며 벼슬을 그만두고 은거할 때 정양하던 곳이기도 하다. 1979년 중요민속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다.

‘원지(遠志)’라는 이름은 서쪽의 원지산(遠志山)에서 나는 약초이름에서 따왔다고 ‘원지정사기문(遠志精舍記文)’에서 밝히고 있는데, 이 약초는 마음을 다스려 정신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류성룡 선생이 평소 즐겨 사용하였다 한다.

정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왼쪽 끝에 대청을 두고 나머지 2칸은 온돌방을 놓았으며 앞쪽으로 반 칸의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정사의 왼쪽에 높이 서 있는 ‘연좌루’는 부용대를 마주하며 강물을 굽어보기 위해 지은 누정으로,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송림이 어우러진 경치가 빼어나다. 정면과 측면 각 2칸 규모이며, 누마루 사방으로 난간을 둘렀다.



 

 

만송정(萬松亭) 솔숲

 

하회마을 북서쪽 강변을 따라 넓게 펼쳐진 모래 퇴적층에 형성된 송림으로, 조선 선조 때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형인 겸암(謙菴) 류운용(1539~1601)이 강 건너편 바위절벽 부용대(芙蓉臺)의 거친 기운을 완화하고 북서쪽의 허한 기운을 메우기 위해 소나무 1만 그루를 심어 조성한 숲이다. 이름도 1만 그루를 심었다하여 그 이름도 만송정(萬松亭)이라 한다.

1983년에 세운 만송정비(萬松亭碑)에는 솔숲의 역사와 함께 현재의 숲은 1906년에 다시 심은 것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앞으로 흐르는 낙동강과 부용대, 백사장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경관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커 2006년 천연기념물 제473호로 지정되었다.

숲에는 수령 90~150년 된 소나무 100여 그루와 마을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심은 작은 소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다. 이 소나무들의 평균 크기는 높이 16~18m, 둘레 30~70cm 정도이다.

만송정 숲은 여름철엔 홍수를 막아주고 겨울에는 세찬 북서풍을 막아줌과 동시에 마을의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매년 음력 7월 16일 밤에는 이 숲에서 강 간너 부용대 꼭대기까지 밧줄로 연결해 불꽃을 피우는 선유(船游)줄불놀이가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나루터

 

만송정 솔숲을 지나 낙동강이 흐르는 물길 쪽으로 내려가면 동력으로 가는 나룻배 한척이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이 나루터인데, 이 나룻배를 타고 강 건너편에 위치한 부용대까지 낙동강을 건너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사공이 끄는 배 위에서 햇살에 빛나는 수면과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물안개, 바닥까지 드러난 맑은 강물, 그리고 눈앞에 다가오는 부용대 절벽의 위엄을 보고 있노라면 그 옛날 이처럼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며 배를 타고 이동했을 옛 사람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 도선료 : 3,000원

 

 

 

옥연정사(玉淵精舍)

 

옥연정사(玉淵精舍)는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이 선조 19년(1586)에 세운 정사로, 1979년 중요민속문화재 제88호로 지정되었다.

류성룡 선생은 조용히 거처할 곳을 찾아 부용대 기슭에 터를 잡았으나 재력이 부족해 짓지 못하다가, 승려 탄홍(誕弘)이 스스로 10년이나 시주를 모아 선조 19년(1586)에 완성한 우정의 산물이다.

특히 이곳은 류성룡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임진왜란에 대해 기록한 국보 제132호, 장비록(懲毖錄)을 저술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마을을 휘감아 도는 강물이 이곳에 이르러 깊어진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깨끗하고 맑은 물빛이 옥과 같다하여 그 이름도 ‘옥연(玉淵)’이라 하였다.

 

 

 

화천서원(花川書院)

 

부용대 동쪽 기슭에 자리한 화천서원(花川書院)은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 선생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유림(儒林)이 정조 10년에 세운 서원이다.

고종 5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주소만 남았다가 1996년에 복원되었다.
경내에는 사당인 경덕사와 강당으로 사용하였던 숭교당(崇敎堂), 그리고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문루 지산루(地山樓), 원문 유도문(由道門), 주소 전사청(典祀廳) 등이 있다.

경덕사에는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을 비롯해 그의 제자 동리(東籬) 김윤안(金允安)공과 종손자 졸재(拙齋) 류원지(柳元之)공을 배향하고 있다.

 

 

부용대

 

부용대는 ‘부용을 내려다보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부용(芙蓉)’은 연꽃을 뜻하며, 하회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하회마을을 내려다보면, 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한 송이의 연꽃처럼 보여, 마을의 지형을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라 한다. 또 ‘화회(河回)’라는 마을이름처럼 낙동강이 마을을 휘돌아나가는 모습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용대의 허리 부분에는 류운룡과 류성룡 형제의 두 정사를 가로로 연결하는 ‘층길’이 나 있는데, 이 길로 형제가 왕래하며 우애를 다졌다고 한다.

류원지는 부용대에서 바라본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읊어 ‘하회 16경(河回十六景)’이라 하였으며, 하회마을의 옛 선비들은 이곳에서 만송정 솔숲까지 선유 줄불놀이를 즐기기도 하였다.

 

 

겸암정사(謙菴精舍)

 

겸암정(謙菴精)’이라는 현판은 류운룡의 스승인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이 직접 써준 것으로, 겸암이 이를 귀하게 여겨 자신의 호로 삼았다고 한다.

부용대 서쪽 높은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 하회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건물이기도 하다.

낮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경내에는 안채와 사랑채가 있다.
안채는 ‘ㄱ’자형의 홑집이며 사랑채인 정사는 ‘ㅡ’자형 겹집으로 앞 퇴를 다락집형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바깥채의 누마루에 앉으면 절벽 아래로 흐르는 깊은 강물과 멀리 보이는 마을의 평화로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며, 마당에는 겸암 류선생의 시가 비에 새겨져 있다.

 

 

상봉정(翔鳳亭)

 

상봉정(翔鳳亭)은 조선 중기 영남 거유(巨儒)인 회당(悔堂) 유세철(柳世哲)을 추모하기 위해 조선 영조 때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이다.

공조좌랑과 군위현감을 지낸 유세철은 조선 현종 7년에 왕비의 복상문제(服喪問題)에 대해 상복고증(喪服考證) 29조를 지어 서인측의 기년설(朞年說)을 반박하는 상소를 내는 등 경상도유생을 대표하여 활약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안동마을에서 홀로 동떨어져 있으나 낙동강이 휘돌아 흐르는 하회마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빼어난 경관을 감상하기 좋다.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관

 

198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승 및 보급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탈놀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73년 설립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8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국보 제121호,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이 안동에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보관되자 역사의 흐름 속에 잊혀져가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존하기 위해 탄생되었다.

1928년 무진년을 마지막으로 전승이 중단된 탈놀이를 복원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젊은이들이 모여 결성한 ‘하회가면극연구회’를 시작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현재까지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선비의 고장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보존회에는 인간문화재 3명, 전수조교 4명, 이수자 20명, 전수생 4명 총 31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수관에서 꾸준한 정기공연과 상설공연을 펼치고 있다.


■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안내
● 시간
- 3월~12월 4일 : 매주 수·토·일요일 오후 2시~3시
- 1~2월 : 공연 없음
● 장소 : 안동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회관
● 관람료 : 무료
● 문의 : 054-854-3664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 사무국)
● 홈페이지 : http://www.hahoemask.co.kr

 

 

병산서원(屛山書院)

 

병산서원(屛山書院)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본래 고려 말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이었으나 선조 5년(1572)에 류성룡이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이후 광해군 6년(1614)에 정경세 등 지방 유림의 뜻으로 류성룡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서원을 짓고 위패를 모셨다. 이어 1629년에는 류성룡의 셋째 아들인 류진의 위패를 추가로 모셨으며, 철종 14년(1863)에 ‘병산(屛山)’이라는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조선시대 국왕으로부터 편액, 서적, 토지, 노비 등을 하사받아 그 권리를 인정받은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병산서원은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살아남은 전국 47개 서원 중 하나로, 현재 사적 제260호로 지정되어 있다.

 

 

하회세계탈박물관

 

하회세계탈박물관은 ‘하회탈의 고장으로 한국탈 다 모여라, 한국탈 모인 곳에 세계 탈 다 모여라’라는 신념으로 1995년에 설립한 한국 최초의 탈 전문 박물관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쓰이는 탈과 한국가면을 소개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탈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총 5개의 전시실과 특별전시실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은 한국가면, 제2전시실은 중국·인도네시아·태극 가면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3전시실에서는 아시아가면, 제4전시실에서는 베네치아·할로윈 가면을 감상할 수 있다. 제5전시실에는 남태평양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가면이 진열되어 있으며, 특별전시실에서는 기와그림 특별전 등 주제에 따른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더불어 나의 탈 꾸미기, 탈 그림 탁본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탈에 대한 흥미를 느껴볼 수 있다.


■ 관람료 : 성인 2,000원(단체 1,500원), 청소년·군인·경로대상자 1,500원(단체 1,000원) ※ 단체 30명 이상 기준 ※ 복지카드 1·2·3급 무료

■ 체험료 : 나의 탈 꾸미기 5,000원(40분소요), 탈그림 탁본 1,000원(5분소요)

■ 개관시간 : 09:30~18:00

■ 휴관일 : 설날, 추석 당일

■ 주의사항 : 전시물 촬영 불가, 음식물 반입 금지, 정숙

■ 문의 : 054-853-2288

■ 홈페이지 : http://www.mask.kr

하회세계탈박물관은 ‘하회탈의 고장으로 한국탈 다 모여라, 한국탈 모인 곳에 세계 탈 다 모여라’라는 신념으로 1995년에 설립한 한국 최초의 탈 전문 박물관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쓰이는 탈과 한국가면을 소개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탈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총 5개의 전시실과 특별전시실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은 한국가면, 제2전시실은 중국·인도네시아·태극 가면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3전시실에서는 아시아가면, 제4전시실에서는 베네치아·할로윈 가면을 감상할 수 있다. 제5전시실에는 남태평양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가면이 진열되어 있으며, 특별전시실에서는 기와그림 특별전 등 주제에 따른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더불어 나의 탈 꾸미기, 탈 그림 탁본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탈에 대한 흥미를 느껴볼 수 있다.


■ 관람료 : 성인 2,000원(단체 1,500원), 청소년·군인·경로대상자 1,500원(단체 1,000원) ※ 단체 30명 이상 기준 ※ 복지카드 1·2·3급 무료

■ 체험료 : 나의 탈 꾸미기 5,000원(40분소요), 탈그림 탁본 1,000원(5분소요)

■ 개관시간 : 09:30~18:00

■ 휴관일 : 설날, 추석 당일

■ 주의사항 : 전시물 촬영 불가, 음식물 반입 금지, 정숙

■ 문의 : 054-853-2288

■ 홈페이지 : http://www.mask.kr


 

 

하회장터

 

하회마을에는 안동의 대표적인 먹거리들을 판매하는 하회장터가 있어 멀리 떨어진 안동 시가지까지 나가지 않아도 안동의 별미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마을 내에는 상가건물이 거의 없고 식당이 밀집된 하회장터는 마을 외부에 자리 잡고 있어 옛 풍경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하회마을의 이미지를 보존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이곳에는 자그마한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주로 안동의 대표음식인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찜닭을 맛볼 수 있다. 또 건강빵이라 불리는 하회탈모양의 하회탈빵도 꼭 먹어봐야 할 흥미로운 먹거리이다.

 

 

안동한지공예전시관

 

안동한지를 공예로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한지공예체험을 비롯해 한지그림체험, 지승공예체험, 닥종이 인형체험 등을 통해 안동한지의 우수성을 느껴보고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단체체험도 가능하며, 단체체험 신청 시에는 일주일 전 연락을 해야 한다. 또한 수강생 및 특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 관람시간 : 10:00~17: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문의 : 054-853-3639, 010-990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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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 :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문고리, SMART QR 을 검색하시면 더 편리하고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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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
글쓴이 : classicj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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