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계에서 가장 큰 `물위의 서점`...Logos Hope (사진)

봉사활동을 주 임무로 하는 선교용 선박 자체가 세계에서 가장 큰 '물위의 서점'이라고 할수 있는 크루즈가 있다.

화제의 배는 독일 자선단체인 GBA ships e.V가 운영하는 '로고스 호프(the Logos Hope)'호이다.

길이 125m, 폭 25m인 로고스 호프는 5000권의 책을 싣고 다니면서 세계 각국 항구에 몇주 동안 머무른다.

이곳에 승선한 직원들은 무보수로 봉사활동을 하며,약1~2년 동안 크루즈에 탑승한다고 한다.

크루즈 안에는 초대형 서점이 들어서 있는데 매우 싸게 책을 판다고 한다.

이들 직원들은 정박한 지역의 학교,어린이가 거주하는 집,다른 지역공동체에 도서관을 설립해주며,이외에도 피트니스,AIDS방지,다른 많은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약 한달간 머무르는 동안 많은 지역 주민들은 이곳 '로고스 호프' 서점을 들른다.

2004년 첫 출항을 한 이래 로고스 호프 크루즈에서는 3백만권 이상의 책을 배부했으며,2백50만명이 이곳을 찾아다고 한다.

8년동안 42개 이상의 나라를 돈 로고스 호프 크루즈는 현재 필리핀 Subic Bay항구에 머무르고 있다.

오는 11월30일에는 다음 기착지인 홍콩으로 향한 후 그곳에서 약 한달간 머무를 예정이다.

(홍콩 체류일 : 2012.12.3~2012.12.31)

(글 : 지구촌365일 / 사진 및 글 참조 : bookriot.com)

출처 : 지구촌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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