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이승엽 싫어!" 외친 KIA 관중, 이승엽 반응은?

"이승엽 싫어!" 외친 KIA 관중, 이승엽 반응은?

 

영원한 국민타자 삼성 이승엽이 KIA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21일 KIA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던 이승엽.

 1루쪽 관중석에서 그라운드가 쩌렁쩌렁 울릴 만큼 '이승엽 싫어!'라는 큰 소리가 들려왔다.

KIA 팬인 한 남성이 이승엽이 훈련을 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오자 소리를 지른 것.

이승엽은 계속 된 '이승엽 싫어! 제일 싫어!'라는 소리에 신경이 쓰였던 지 관중석으로 찾아가는데...

광주=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2012.09.21/

훈련을 하고 있는 이승엽.

한 관중이 1루 관중석에서 야구장이 떠나갈 듯 큰 소리로 '이승엽 싫어!'라고 외치자 깜짝 놀란다.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 '나를 싫다고 하다니...'

광주라고 해도 자신을 싫다고 외치는 야구팬이 신경이 쓰였는지 '이승엽 제일 싫어!'를 외치던 관중에게 직접 다가간다.

"내가 왜 싫어?"

공을 건네는 이승엽. "다음 부터는 좋다고 해"

착한 남자 이승엽 '야구팬이 나를 싫어하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