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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 `하늘을 나는 엉덩이` 첫 비행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6. 3. 23. 17:34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가 첫 비행을 시작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크기의 비행기 ‘에어랜더10’(Airlander 10)이 영국 베드퍼드셔 격납고에서 이륙한다고 보도했다. 

길이 93m 규모의 이 비행기는 엉덩이와 닮은 특이한 모습 때문에 ‘하늘을 나는 엉덩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에어랜드 10은 애초 2009년 미 육군의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그러나 미국 국방비 삭감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으로 첫 번째 시험비행이 실시된 지 얼마 안 돼 계획이 무산됐다. 기회를 잡은 영국 제조사 하이브리드 에어 비히클(HAV)은 에어랜드 10을 상업용 비행기로 전환해 개발을 시작했다. 

HAV 측은 에어랜드 10에 대해 “아프리카 등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효과적으로 구호물자 등의 운송이 가능하며 관광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기체”라면서 “오랜시간 하늘에 떠 있을 뿐 아니라 소음도 거의 나지 않는 친환경 항공기”라고 밝혔다.



에어랜드 10은 압축공기를 분출해 하늘을 나는 호버크래프트와 열기구 두 가지 방식으로 비행이 가능하며 연료통을 가득 채우고 한 번 이륙하면 몇 주 동안 비행할 수 있다. 헬륨가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는 기존 항공기의 5분의 1밖에 들지 않는다.

이날 HAV 측은 에어랜드 10 이륙을 앞두고 “(이 비행기는)평평한 곳이면 어디든 착륙할 수 있다”며 “얼음, 모래, 물 위에서도 착륙이 가능해 여행의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 : 세계일보)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슈퍼맨서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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