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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국내외 토픽)

[스크랩] 쌍둥이 철인(아이언맨)의 진정한 감동 스토리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4. 9. 13. 10:27

추석연휴에 감동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세계인들을 감동시킨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

쌍둥이 형제 중에서 Peder Mondrup은 뇌성마비라 휠체어로만 다녀야하는 극한 상황이었다.



이들 형제는 지체 장애를 딛고 코펜하겐에서 열린 KMD 아이언맨(Ironman) 경기 결승선을 통과하는 감격적인 순간이 있었다.

지체장애인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은 대회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34세의 Steen Mondrup과 Peder 형제는 이날 철인 경기 파이널에서 출발한지 15시간 42분 38초로 골인을 했다.



쌍둥이 형제는 3개월 미성숙된 상태에서 태어났다.

특히 Peder는 산소 부족때문에 뇌성마비 상태로 출생한 것이다.

그는 휠체어로만 다녀야했고 24시간 도움이 필요했다.


이들 형제는 철인 레이스를 도전하기로 결정했고, 철인 레이스에 완주하는 것이 꿈이었다.

그동안 수많은 역경과 좌절도 있었지만 그 꿈은 드디어 코펜하겐 철인경기대회에서 마침내 이루어졌다.


Team Tvilling(Team Twins)라 불리는 팀으로 코펜하겐 경기(3종 : 수영,사이클,마라톤)에 임했다.

3.8km 수영에서는 Steen은 Peder를 고무보트에 태운채 수영을 했다.

180km 도로 사이클에는 더블 사이클을 이용했다.

또한 42.2km마라톤에서도 역시 Steen은 Peder를 휠체어에 태운채 밀면서 달렸다.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아이언맨이다.


(글 : 지구촌365일 / 사진 : www.ebaumsworld.com)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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