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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8. 28. 23:14

몽블랑을 한눈에.... 전망대  에귀 뒤 미디(Aiguille du midi)

 

우리 지리산이 3도 5군에 걸쳐져 있듯이 유럽의 알프스도 여러나라를 걸쳐져 있습니다. 동쪽의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에서 시작해서 이탈리아와 스위스, 독일을 거쳐 서쪽의 프랑스에까지 이르고 있는데 이중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태리 국경에 걸쳐 있습니다.

몽블랑을 환상적으로 감상할수 있는 곳이 바로 에귀 뒤 미디 전망대(Aiguille du midi)입니다.높이는 3,842m. 만년설로 뒤덮인 몽블랑(4,807m)과 너무나 아름다운 알프스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장소입니다.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올라가는데 프랑스의 샤모니(Chamonix Mt. Blanc)에서 출발합니다.

케이블카는 중간에 지지대도 없이 긴 로프만 가지고 한번에 1,000m 대에서 3,800m를

오르는데 시간은 40분 정도가 걸립니다. 물론 중간쯤에는 역이 하나 더 있긴 합니다만.. 이 케이블카는 50년도 더된 1955년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때는 별다른 기술이 없으니 이 케이블의 강철 와이어를 사람들이 끌고 올라가면서 만들었다고 하니 도데체 무식이

용감한것인지 참으로 대단한 역사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에귀 뒤 미디 봉우리는 세개로 되어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북쪽 봉우리에 도착을 합니다. 식당 화장실, 가게 등이 있고 이 봉우리에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매달린 구름다리를 지나 중앙봉우리로 가게 됩니다.

로켓 같은 것이 서 있는 중앙 봉우리 정상까지 갈려면 다시 리프트를 타야 됩니다.

내려 갈때는 이태리 방향으로도 케이블카가 있으니 그쪽으로 가도 됩니다.
이번 여름에는 심장 튼튼운동 하시고 계 타서 한번 가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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