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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스크랩] 나무들이 둘러싼 북아일랜드 아름다운 길...the Dark Hedges (사진) 본문
사진들은 영국 북아일랜드에 있는 곳으로 300년 이상된 너도밤나무들이 도로를 둘러싸 운치를 더하는 아름다운 길 모습이다.
관광명소이자 사진가들이 즐려찾는 이곳은 앤트림 주(County Antrim)의 아모이(Armoy)인근 브레가 도로(Bregagh Road)상에 조성된
길이다.
'어둠의 울타리(the Dark Hedges)'로 잘알려진 너도밤나무 숲은 이곳 지역 주민들이 붙였다고 한다.
18세기 이 지역 역사학자 스튜어트라는 사람의 가족들이 그들의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관광명소이다.
그런데 이곳 지역 주민들이 왜 '어둠의 울타리'로 불렀는지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백여년 전 억울하게 죽은 '그레이 레이디(Grey Lady)'라는 유령이 자주 목격되는 곳이라고 한다.
이 그레이 유령은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데 사람들에게 목격될때는 긴 리본이 나무와 나무 사이를 바람결에 날리듯이 빠르게
움직여 나간다는 것이다.
이런 전설이 몽환적인 이곳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브레가 로드를 더 신비한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글 : 지구촌365일 / 사진 : blurppy.com 외)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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