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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베네수엘라 까나이마 국립공원 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엔젤 폭포(Angel Waterfall)가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엔젤 폭포는 거의 1km에 가까운 높이로 정확하게 979m이다. 게재 사진들은 우크라이나 사진작가인 드미트리 모이센코(Dmitry Moiseenko)가 이틀동안 헬리콥터를 타고 촬영..
코린토스 운하(또는 코린트 운하)는 그리스 본토와 펠로폰네소스 반도 사이의 지협지형인 이오니아 해의 코린티아코스 만과 에게 해의 사로니코스 만을 연결하는 폭 24m, 길이 6343m의 운하로 프랑스 자본의 민간회사에 의해 1882∼93년에 굴착되었다. 이 운하가 완성됨으로써 아테네의 외항..
사진은 놀라운 유채꽃 밭 전경들이다. 중국 황산(Huangshan)에서는 매년 3월 중순이면 유채꽃이 만발한다. 광활한 유채꽃 밭과 봉우리들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매년 세계 곳곳에서 수천명의 사진가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uzoranet.livejoural.com)
파도와 바람이 만든 바위 섬과 절벽은 한폭의 풍경화와 같다.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포트 캠벨(Port Campbell)국립공원 해안가에는 약 2천만년전 지각변동으로 만들어진 석회암 바위들이 널려있다. 이 바위들은 오랜기간 동안 파도와 바람에 침식되어 12개의 바위 섬이 만들어졌다. 18세기 ..
마치 한폭의 풍경화같은 전경이다. 하지만 실제 모습이다. 비교적 알려져있지 않은 지역이지만 사진가들은 이곳을 꾸준히 찾는다. 마치 파도치는 모습처럼 녹색 언덕들이 광활하게 펼쳐쳐있는 팔루스(또는 팔로우스, Palouse)언덕이다. 팔루스는 미국 북서부 지역인 워싱턴 주 남동부와 아..
최근 캐나다의 '자연주의 공원(Naturist Park)이 언론에 소개돼 화제를 모은바 있다. 캐나다 샤론(Sharon)에 있는 '베어 오크스 가족 자연주의 공원'은 'No Shirt, No Shoes, No Pants'라는 문구 표지판에 써 있듯이 나체 상태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일반인들은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지만 자연주의자(Natur..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또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길로 통하는 스페인의 '엘 카미노 델 레이(El Camino Del Rey)'는 이미 본 블로그에서 2009년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 위험천만한 길이 보수될 예정이라 한다. 1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스페인 남쪽 끝의 안달루시아에 위치한 엘로코협곡의 110년된 '엘 카미노 델 레이'가 내년부터 보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왕의 오솔길'로 알려진 이 길은 원래 1901년에 기공하여 1905년에 완공되어진 폭포와 폭포를 연결한 수력발전소를 짓기 위한 노동자들의 이동통로로 만들어졌다. 1921년 알폰소 13세가 댐의 건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 길을 건너면서 '왕의 오솔길'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그 이후 전혀 보수공사를 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