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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주여행]이곳에서 숙박을 하고 난뒤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진다는 금학헌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7. 19. 20:39

 

 

 

 

 

나주목사내아,금학헌

 

 

이곳은 조선시대 나주목사가 기거하던 살림집으로

상류주택의 안채와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

성안에 있던 관아건물 중에서 객사 금성관과 동헌의 출입문

정수루와 함께 원형의 모습을 간직한 소중한 유산이다.
내아가 처음 세워진 때는 알수 없으나 안채 상량문에 1825년 7월 1일 주춧돌을 놓고

 7월 20일 상량하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문간채는 1892년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19세기에 지금의 모습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때부터

군수 관사로 사용하면서 원형이 변형되었으나 최근에 모두 충실하게 복원하였다.

목사내아는 주변에 객사, 정수루가 함께 있어 조선시대 관아건축양식의

원형을 이해할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목사내아는 나주목사의 살림집으로 1980년대 후반까지는

실제로 나주 군수가 생활하였던 곳이었으나,

 지난 2009년부터 숙박 체험공간으로 활용되어

 많은 가족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유교의 네가지 덕목을 마음속에 담아

어질고, 의롭고, 예의바르고, 지혜롭게 살아가시라고

인의예지 네개의 방으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나주목사중에서 존경을 받았던 유석증 목사와

 김성일목사의 이름을 딴 특별한방을 마련하였는데

이곳에서 숙박을 하고 난뒤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있기 때문에 한달전엔 예약해야합니다.

 

 

 

 

 

 

 

 

나주목사내아,금학헌은

1986년 9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132호로 지정되었다.

고을의 수령이 집무를 보던 동헌의 정문인 정수루(正綏樓)에서

서쪽으로 약 65m 되는 곳에 정남향으로 놓여 있다.

조선시대의 관사(官舍)로, 역내에 있었던 많은 관아 건축 중에서

객사인 금성관과 아문(衙門)인 정수루 등과 함께 지금까지 남아 있다.

 

 

 

 

 

 

 

 

 

 

 

나주목사 유석중방

청렴하고 바른 정치로 나주 백성을 감동시킨

나주목사 유석증을 기념하기 위한 방입니다.

 나주목사로는 유일하게 두번이나 부임한 유석중 목사는 나주 백성이 십시일반으로

 쌀 3백석을 바쳐 재부임을 요구했음 만큼 선정을 베푼 목민관으로 유명합니다.

이처럼 인기 최고였던 나주목사 유석중 방에서 주무시고 가는 모든 분들은

삶을 진실하게 사는 맑은 기운을 얻어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하고

늘 사랑받는 사람으로 살아게 되실 것입니다.

 

 

 

 

 

 

 

 

 

 

 

 

나주목사 김성일방

경헌서원 창건 신문고 설치등 훌륭한 치적을 많이 남긴

 나주목사 김성일을 기념하기 위한 방입니다.

김성일 목사는 특히 송사를 현명하게 해결하여 아무리 어리석은 백성도

그의 판결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현명한 나주 목사 김성일 방에서 주무시고 가는 모든 분들은

 삶을 지혜롭게 사는 힘찬 기운을 어더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실 것입니다.

 

 

 

 

 

 

 

 

 

 

 

 

 

나주목사내아의 건축양식도  일반적인 내아의 양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건물은 ‘ㄷ’자형 평면으로 된 팔작지붕이다. 현재 본채와 문간채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문간채는 본채와 20m의 거리를 두고 전면에 자리잡고 있다. 중앙은 전퇴를 둔 5칸으로 왼쪽에서부터

 대청 3칸과 그밖의 여러 곳을 크게 고쳐서 원래의 형태를 찾아볼 수 없다.

 손님 접대를 위해 부엌 공간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기단은 현재 모르타르로 마감되어 있고 주춧돌은 막돌을 사용하였다.

 기둥은 정면에만 원형을 쓰고 나머지는 사각기둥을 사용하였다.

정면의 퇴주 위로만은 창방을 걸고 그 위로 소루(小累)를 기둥 사이마다 3구씩 배치하였다.

 가구(架構)는 정면 중앙으로 1고주 5량, 양날개쪽은 4량 형식으로 꾸몄다.

 처마는 앞쪽은 겹처마로, 뒷쪽은 홑처마로 꾸몄다.

 

 

 

 

 

 

 

 

 

 

 

 

 

 

 

 

 

 

 

 

 

 

 

 

 

목사내아 금학헌의 벼락 맞은 팽나무 이야기


목사내아 금학헌에는 오백년 세월동안

묵묵히 이곳을 지켜주는 벼락 맞은 팽나무가 있습니다,

어느날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천둥 번개가 내리치던 밤

목사내아 금학헌 팽나무는 벼락을 맞고 두쪽으로 갈라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금학헌 팽나무는 뿌리 깊은 나무의 강한 생명력으로

 기적처럼 살아나 여전히 목사내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원래 벼락 맞은 나무는 사람들에게 예상치 못한

큰 행운을 가져다주는 신령스런 기운을 지니고 있습니다.
쉿! 당신에게만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이 잘풀리지 않을때

지식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출세하고 싶은데 세상이 당신을 몰라 줄때

 목사내아 금학헌 팽나무에게 마음껏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으십시오.

오백년동안 말없이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어주었던 생명력 강한 팽나무는

 반드시 당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가슴 깊이 경청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어떤 방법으로 세상을 헤쳐 나가야하는지

현명한 방법을 가만 가만 당신에게 들려 줄 것입니다.

이곳에오면 꼭 오백년 된 벼락 맞은 팽나무를 만나십시오.

금성산의 맑은 기운이 뻗어내린 아름다운 한옥-목사내아 금학헌의

 팽나무가 선사하는 영험한 체험을 당신 스스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나주목사내아,금학헌

전남 나주시 금계동 33-1

061-330-8831

http://www.najumoksanaea.com

 

 

 

 

 

 

출처 : 요한의 사진이야기
글쓴이 : 요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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