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 -티오가 패스 (Tioga Pass)

요세미티의 명소,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명소인 티오가 패스

티오가 패스 (Tioga Pass)는 캘리포니아 주의 CA 120번 도로의 일부분으로서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을 동서로 가로 지르는 아름다운 도로입니다.

 이 패스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곳(9,945 feet  3,300 미터)에 있으며,

백두산보다도 더 높은 곳에 만들어진 도로입니다.

 

 

 

요세미티에서 동쪽으로 넘어가면 인요 국립산림공원 (Inyo National Forest)으로 연결됩니다.

티오가 패스 도로는 눈이많은 겨울철에는 정상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이 구간은 5월말이나 6월초에서 부터 9월 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년에 겨우 몇개월만 개방이 되는 도로이니 미국사람들도

이 길을 달리면서 요세미티의 풍광을 즐기고, 이 도로를 통과해 본 것을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크래인 플랫 (Crane Flat)에서 부터 트와루미 매도우 (Tuolumne Meadows) 까지의 39 마일 (62 킬로)

도로에서 아름다운 삼림, 목초지, 호수, 그리고 화강암 바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상에는 자동차를 주차하고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많은 장소가 있습니다.

트와루미 매도우를 비롯하여 튜니유 호수 (Tenaya Lake), 그리고

Olmsted Point 등이 유명한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고도가 워낙 높으니 아직 눈이 그대로 있습니다.

  

 

아직은 차들이 별로 다니지 않습니다.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좀 일찍  티오가 패스를 개방했다고 하네요.

 

트와루미 매도우 (Tuolumne Meadows)

 

 

겨우 눈이 녹았고... 아직 풀이 나기 직전이군요.

이곳이 푸른 초원이 되면 장관이 펼쳐질 것입니다.

 

드디어 요세미티 계곡의 시작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빙하가 흘러서 만들어진 계곡... 요세미티...

 

Tenaya Lake... 넘 아름다운 곳입니다.

 

Olmstead Point... 요세미티 계곡의 화강암이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Olmstead Point...

  

요세미티 계곡의 화강암 바위위에 자리잡은 바위들...

 

 화강암 바위 틈 사이에서 수백년 살고 있는 나무...

 

요세미티의 특징 동물인 Marmot...

 

티오가 패스를 자전거로 통과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