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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퇴계 이황 종가의 설 풍경 본문
[뉴스데스크]
오늘 집집마다 차례 지내셨을 텐데요.
이정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명문 종가의 설 모습은 어떨까요.
퇴계 이황 선생 종가의 설날 풍경, 이정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아침부터 가장 분주한 곳은 종가의 안채.
퇴계 선생 불천위에 4대 위 조상까지 모두 16분의 차례상이 하나둘씩 사당으로 향합니다.
상차림은 떡국에다 과일과 포, 어물 3접시가 전부입니다.
퇴계종가의 차례상은 다른 종가보다 소박합니다. 일생동안 검소한 생활을 실천했던 선생의 삶과 닮아 있습니다.
이근필(82살)/퇴계 16대 종손
"성의입니다. 성의가 최고입니다. 물질을 많이 한다는 건 과시입니다."
문중 어르들 사이에 끼여 절을 올리는 이석이.
영락없는 개구쟁이지만, 손 귀한 대종가의 장손입니다.
세배 손님들이 모두 돌아간 종가의 오후. 여든이 넘은 종손과 7살 이석이의 모습은 여느 집 할아버지,손자와 다르지 않습니다.
"자식보다 손자가 더 예쁩니다."
"우리 이석이가 최고지. 우리 이석이가..."
이치억(39살)/퇴계 차종손
"몸은 좀 힘든데, 날씨도 춥고 '명절이란게 이렇게 즐거운 것이구나'라는 걸 처음 알았다고 그럴까?"
소박하지만 조금은 더 성의가 있고 조금 더 예의가 있는, 그래서 더 따뜻한 종가의 명절이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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