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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멕시코 `이에르베 엘 아구아`...석회석 폭포 (사진) 본문

미국,북아메리카

[스크랩] 멕시코 `이에르베 엘 아구아`...석회석 폭포 (사진)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12. 26. 21:49

 

 

마치 폭포가 얼어붙은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사실은 오랜 기간동안 석회석이 바위 절벽으로 흘러서 만들어진 폭포이다.

멕시코 오아하카 시(Oaxaca City)에서 70km이상 떨어진 San Lorenzo Albarradas라는 조그만 마을 인근에 위치해 있는

'이에르베 엘 아구아(Hierve el Agua)'온천과 연결되어 흘러내린 2개의 탄산수 폭포이다.

 

 

'이에르베 엘 아구아'는 스페인어로 'water boils(끓는 물)'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뜨거운 물이 흐르는 온천이 아니라 단지 땅에서 솟아오르는 물이 보글보글 끓는 물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속에 녹아 있는 석회석(정확하게 탄산칼슘)이 오랜 기간 흘러서 쌓이고 쌓여 마치 폭포의 형상처럼 되어 있는 것이다.

 

 

 

즉, 수천 년을 걸쳐 탄산수가 떨어져 형성된 약 50m의 인상적인 두 개의 폭포가 두 개의 바위 절벽을 둘러싸고 있다.

특히 폭포수가 솟아 오르는 곳은 거대한 풀장이 형성되어 있고, 이곳은 자연적인 온천이 되었다.

 

 

 

 

약 2,500년 전 건설된 급수 시스템을 연구하기 위해 많은 고고학자,생물학자,지리학자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사진 : kuriositas.com)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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