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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봄풍경(2022.3.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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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봄풍경(2022.3.24)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22. 3. 24. 21:45

울산의 봄풍경(2022.3.24)

오늘은 산책 & 운동코스를 바꿔 버스를 타고 들꽃 학습원에 가서 지난번 방문때 너무 일러 보지못한 봄을 알리는 꽃들을 본후

태화강변을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뿌옇게 미세먼지가 끼어 쾌청하진 않지만 그래도 기온이 올라 산책하기엔 좋은 날씨였다.

수년전 폐교된 서사 초등학교에 만들어 놓은 "울산 들꽃 학습원"엔 계절따라 희귀한 초,화,목을 보러 자주 가지만 특히 이른봄에 봄을

알리는 꽃을 보러 자주 들린다.올해 벌써 네번째다.이학교 출신으로는 만화가 박제동이 있다.

봄을 알리는 꽃으로는 납매,백서향,풍년화,삼지닥나무,매화,미선나무,생강나무,산수유,비자나무,동백,목련,개나리,히어리등 꽃나무와 복수초,얼레지,현호색,노루귀,산자고,할미꽃,패모등등 쉽게 볼수없는 희귀한 들꽃들이 식재되어 있다.

 

태화강변에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사태로 집안에 갇혀있어 답답해 하던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고,짝짓기중인 왜가리들이

남구 철새공원 대숲에서 구애의 괴성으로 시끄럽지만 소음이 아닌 생명의 용솟음소리 아닌가!

강에는 산란중인 잉어들과 숭어들이 가끔씩 하늘을 날것처럼 뛰어 오르는 모습에 생동감을 느낀다.

강 양둑에는 야생 유채가 간간이 피어나고 초목의 새싹들이 제법 파랗게 돋아나고 있고,먹거리단지의 데크 산책로 가로수인 벚나무는

일주일쯤후면 꽃이 필듯 꽃봉오리가 제법 커져 있다.

코로나때문에 2년여 세상이 멈춘것 같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세월이 흘러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왔~구나!

모두 무탈하게 세월따라 흘러 가보자!

 

태화강 갈매기떼의 群舞

 

 

왜가리떼

 

직박구리

잉어의 飛翔

 

 

복수초(들꽃 학습원)

 

 

노루귀(들꽃 학습원)

 

현호색(들꽃학습원)

얼레지(들꽃 학습원)

할미꽃(들꽃학습원)

 

개나리와 목련(들꽃학습원)

개나리(들꽃학습원)

미선나무꽃(들꽃학습원)

히어리(들꽃학습원)

풍년화(들꽃학습원)

삼지 닥나무 꽃(들꽃학습원)

납매(들꽃학습원)

매화(들꽃학습원)

홍매화(들꽃학습원)

패모(들꽃학습원)

무지개 동백(들꽃학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