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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숨어 있는 뇌경색 찾아 내는법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9. 7. 28. 15:46





숨어 있는 뇌경색 찾아 내는법

혹시 내 머릿속에 숨어있을 지도 모르는 뇌경색의 조짐을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는 자기 체크 법.
내 머리 속이 궁금하다? 말할 것도 없이 뇌조직으로 피가 술술 잘 흘러야 한다.
그래서 내 머릿속의 뇌세포가 계산을 하고 기획안을 쓰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때 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혈관은 크게 네 개다.
이 중 두 개는 목의 양옆을 따라 흐르고 있는 좌우 경동맥이고. 다른 두 개는 목뼈의 뒷부분을 

통해 흐르고 있는 추골동맥이다.
이 네 개의 혈관들은 머리뼈의 바닥에서 서로 가지를 내면서 만나 서클을 형성하고 이 고리에서
더 많은 혈관이 나와 뇌 전체에 피를 보내게 된다.

 뇌경색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들. 


 뇌로 통하는 동맥의 벽이 두껍게 되면서 혈관 안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서 

발생하는 뇌경색. 


 뇌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 흡연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실험 결과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경색의 발병 위험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 

혈압이 높으면 혈류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미세한 뇌혈관이 파괴되거나 막히기 쉽다. 


 ▶ 고지혈증 

 혈액 내에 기름기가 많아지면 온몸의 혈관을 막을 수가 있다.  


당뇨병 

혈액이 설탕물처럼 끈적끈적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뇌로 통하는 혈관에도 문제가 생겨 뇌경색이 유발될 수 있다. 


 ▶피임약

   혈전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 나이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이 되기 때문에 나이 또한 뇌경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내 몸에 숨어있는 뇌경색 체크표. 


미리미리 체크 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고창남 교수가 소개하는 ‘뇌경색 체크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증상으로 알아 보는 뇌경색 체크표.

- 평상시와 다른 두통이 긴 시간 동안 계속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평소현기증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구토가 있거나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 걸을 때 다리가 꼬이거나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한다. 

- 계단 오르내리기나 문턱을 넘을 때 한쪽 발을 자주 부딪힌다.  

- 이전에 비해 손끝이 자연스럽지 않다거나 글씨가 바르게 써지지 않는다.  

- 이전에 비해 계산이 서툴러졌다. 특히 숫자 개념이 모호해졌다. 

- 얼굴과 입술이 마비될 때가 종종 있다.

 - 일시적으로 의식이 몽롱할 때가 있다. 

 - 갑자기 혀가 잘 돌지 않아 말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 말을 얼버무려서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 물을 먹을 때사래가 자주 걸린다. 

 -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진다. 

 - 작은 일로 갑자기 운다거나 큰소리로 웃어댄다. 

 - 갑자기 침울해진다거나 우울해질 때가 있다. 

 - 손발이 저리다. 

 - 평상시 대소변 장애가 나타난다. 


 ※ 이상의 항목 중 3항목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한 번쯤 숨은 뇌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행동으로 알아보는 뇌경색 체크표 .


오각형 그려보기. 

ㆍ흰 종이에 좌우 대칭을 이루는 오각형을 그려보도록 한다. 

ㆍ뇌경색이 의심스러운 경우는 오각형을 그리는 데 어려움을 나타낸다. 

ㆍ이때는 미세한 뇌경색의 조짐이 보이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구체적인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바빈스키 반사 체크해보기. 

 ㆍ의자에 앉아 한 발을 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ㆍ발바닥 맨 끝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있다가 발가락 쪽으로 쭉 선을 그어본다. 

 ㆍ이때 만약 다섯 발가락이 안쪽으로 오므려 들지 않고 엄지발가락이 치솟는다면 뇌 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 10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에는 엄지발가락이 치솟지만 성인인 데도 엄지발가락이 치솟는 

    바빈스키 반사가 일어나면 이는 뇌경색을 진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 숨은 뇌 경색예방은 이렇게.. 만약 숨은 뇌 경색 체크 표를 통해 조금이라도 뇌 경색 조짐이 

    보인다면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일상생활도 180도 바뀌어야 한다. 


    숨어있는 뇌 경색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뇌 경색을 예방하는 생활 법. 

 ㆍ정상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충분한 수면 습관을 지키며 기호식품 섭취는 절제하는 등 바른 생활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ㆍ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몸의 탄력성을 유지해야 한다. 

 ㆍ비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ㆍ즐기면서 살아야 한다. 

 ㆍ평상시 박수 치기를 생활화한다. 그냥 치는 게 아니라 손바닥 마주치기를 해야 한다. 

    아침에 5분, 점심에 5분, 저녁에 5분 빨리 치기를 하면 땀이 난다. 

 ㆍ금연을 생활화한다. 


 ▶뇌 경색을 예방하는 지압법.


   


합곡혈 지압법 

 손등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연결된 사이를 말한다. 

이 혈자리를 자극하면 온몸의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꼭꼭 눌러준다. 

태충혈 지압법 

- 발등 부분에서 높게 올라온 곳으로 엄지발가락과 그 옆의 발가락 사이에 연결된 부분을 말한다. 이 혈자리는 우리 몸의 에너지 통로가 되므로 평소 이 곳을 자주 지압해주는 것도 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 뇌 경색을 예방하는 베스트 식품. 

평소 뇌 경색이 걱정된다면 당근,피망,시금치,파슬리,부추, 브로콜리,토마토등의 녹황색 채소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또 미역이나 다시마, 김, 녹미채등도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양파와 마늘은 뇌경색을 예방하는 최고의 식품이다. 다음 여섯 가지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ㆍ혈당치를 낮춘다. 

ㆍ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인다. 

ㆍ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춘다. 

ㆍ혈소판의 응집을 막고 혈전 만들기 어렵게 한다.  

ㆍ혈액이 굳지 않게 해 그 흐름을 좋게 한다. 

ㆍ활성산소를 퇴치하고 동맥경화를 막는다. 

 이렇듯 좋은 양파와 마늘은 하루 50g 정도 먹는 것이 좋다. 


뇌 경색을 예방하는 장딴지 마사지법. 

 고창남 교수에 의하면 “우리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발목의 아킬레스건에서 무릎에 이르는 장딴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장딴지 근육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딴지 근육이 온전히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혈액은 전신을 원활하게 흐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평소 장딴지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전신의 혈류를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뇌의 혈류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하는 요령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장딴지 마사지 이렇게 하세요!


   


장딴지를 안쪽, 중앙, 바깥쪽으로 나눠 발목부터 무릎을 향해 주무른다. 

약간 아프지만 기분이 좋을 정도의 힘으로 주무르는 것이 요령이다. 

양손을 사용해도 좋다. 


 ▶ 뇌 경색을 예방하는 도인안교법. 

 뇌경색을 일으키는 큰 원인은 바로 혈전이다. 

 혈관 내에 생기는 피 덩어리를 말한다. 

 이 혈전을 만들거나 뇌로 보내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은 뇌경색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아주 

 중요하다. 

 이때 효과가 아주 좋은 예방책 가운데 하나가 바로 호흡법이다. 

 고창남 교수는 “뇌경색을 예방하고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에는 도인안교법이 좋다.”고   말한다. 

 하는 요령도 간단하다.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ㆍ눈을 지그시 감고 누워서 팔 다리를 편안히 한 상태를 취한다. 

ㆍ이 상태에서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ㆍ그런 다음 입으로 빠른 시간 안에 내쉰다. 

ㆍ5~10분 정도 이 호흡법을 실천한다. 

이상의 방법들은 숨은 뇌경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요법들이다. 

고창남 교수는 “비록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좋은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노년기에는 최대한 욕심을 버리고 살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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