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홍어 X"…맞는 말이다 ! |
홍어X이란 말에는 ‘속인다’는 사연 |
정재학
홍어X이 맞다 !
각설하고, 김태호 의원의 단일화 사기극 사건에 대한 소견으로
‘국민을 홍어X으로 아나?“라는 발언은 매우 시의적절한 발언이다.
국민들은 웬 홍어X? 하겠지만, ‘홍어X’이란, 본디 전라도에서 유래한
말로 그 비유의 원관념을 새겨 넣으면 의미가 분명해진다.
“만만한 게 홍어X이냐‘란 뜻이다.
홍어 수컷의 생식기는 두 개다. 왜 두 개냐 하면, 거북이나 뱀 같은
파충류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손과 허리가 없는 무척추 동물의 짝
짓기는 정말로 힘들다.
손이 없으니 집어넣을 수가 있나. 허리가 없으니 돌릴 수가 있나?
‘동물의 세계’ 같은 프로에서 거북이의 짝짓기를 본 사람은 이 말을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 큰 등치로 암컷 등위에 올라탄 거북이. 얼마나 눈물겹게 일을
마치던가. 아마도 본능이 끌어가지 않는다면, 이성적으로는 하기
조차 싫을 것이다.
그래서 신(神)은 이런 동물들에게 은혜를 베풀었다. 생식기를
많이 만들어 주어서 짝짓기를 수월하게 한 것이다. 또한 저절로
움직이는 기능까지 갖추어 주었다.
그러니까 거북이가 암컷 등에 올라타면, 수컷 생식기가 저절로
움직이며 더듬으면서 암컷 생식기를 찾아내게 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어느 하나가 삽입에 성공하면, 남은 생식기는 쪼그라
들면서 삽입에 성공한 생식기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눈물겹다. 거북이는 생식기가 무려 5개다. 뱀은 두 개.
홍어도 두 개.
자, 그러면 김태호 의원의 홍어X 발언이 왜 시의적절한가?
1. 홍어는 암컷이 값이 비싸다. 수컷은 맛이 없어서 싸므로 잘 팔리지
않는다. 그래서 야비한 장사꾼들은 수컷 홍어의 X 두 개를 잘라버
린다. 암컷인양 속이는 것이다. 따라서 홍어X이란 말에는 ‘속인다’는
사연이 숨어 있다.
- 단일화도 국민을 속이는 과정이다. 정권을 차지하기 위해 인위적
으로 야합을 하는 짓이다. 국민은 훌륭한 정책을 바라지만, 이들은
짝짓기를 통해서 정책을 묻어버리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안철수와 문재인의 민주당은 국민을 홍어X으로 본 것이
틀림없다.
2. 홍어X에는 상대를 만만하게 보는, 그래서 속이기 쉽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이 말을 뒤집어 보면, 안철수와 민주당의 문재인이 국민을 쉽게
보고 있다는 뜻이 된다. 단일화라는 사기짓은 국민을 만만하게
보고 하는 짓이다. 그러므로 김태호 의원의 홍어X 발언은 시의적절한 풍자요, 비판인 것이다.
3. 두 개의 홍어X에는 수컷이라는 의미가 숨어있다.
- 수컷 두 개의 생식기는 수컷인 안철수와 문재인의 생식기를 각각
의미한다. 단일화란 안철수 문재인이 자신의 생식기를 잘라버리고
암컷으로 위장하는 짓이다.
다시말하면 단일화란 수컷인 두 사내가 생식기를 잘라버리고 암컷으로
위장하는, 해괴한 짓이란 뜻이다. 변태가 틀림없다.
그러므로 김태호 의원의 홍어X 발언은 시대를 통찰한 깊이 있는
해학이다. 생각해 보라. 안철수 문재인 두 남자가 생식기를 잘라
버리고 헐렁한 모습으로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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