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추천 코스 - 전라도 편

사진여행 추천 코스 - 전라도 편(캐논매거진)

20대에 즐길 수 있는 일들, 특히 캠퍼스 라이프나 워킹 홀리데이 등 20대에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늦기 전에 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 내일로 여행 또한 20대만이 즐길 수 있는 여행의 방법인데올 여름 내일로 기차 여행을 준비하는 20대를 위해 캐논 블로그에서 

사진 찍기 딱 좋은 내일로 여행 코스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추천해드릴 코스는 전라도 편인데요. 

전라도 여행하면 보통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생각하지만, 사진 찍을 곳도 엄청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럼 지금부터 그 장소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한옥의 정취를 즐기다. 전주"

한옥마을

IXUS135

EOS 550D | EF-S 18-200mm f/3.5-5.6 IS

첫 번째로 소개할 도시는 바로 전주입니다. 전주하면 역시 한옥마을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옛 우리나라의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해외 관광객 또한 한국의 옛 풍경을 즐기기 위해서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죠.

EOS 5D Mark III | EF 16-35mm f/2.8L II USM

EOS 6D | EF 16-35mm f/2.8L II USM | F22 | 1/10sec | ISO100

EOS 5Ds R | EF 24-70mm f/2.8L II USM | F4.5 | 1/125sec | ISO100

전주 여행의 장점은 관광지가 가까워 도시 내 이동이 힘든 내일로 여행자에게 여행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것입니다. 

한옥마을 근처에 경기전, 전동 성당, 전주 향교, 풍남문 등 랜드마크들이 밀집되어 있어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옥마을에는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이 많은데요. 

알록달록 예쁜 한복을 입고 한옥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덕진 공원

EOS 40D

EOS 5D

두 번째 추천 장소는 덕진 공원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여름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연꽃 때문인데요. 6월부터 8월까지 공원 연못에서 만개하는 연꽃을 담을 수 있습니다. 

분홍빛으로 피어난 연꽃들을 담고 싶으시다면 덕진 공원을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녹차향에 취하다. 보성"

보성 녹차밭

EOS 5D | EF 24-105mm f/4L IS USM | F13 | 0.6 sec | ISO 100

EOS 5D Mark II | EF 24-105mm f/4L IS USM | F8 | 1/60sec | ISO200

EOS 6D | EF 16-35mm f/2.8L II USM

다음으로 추천드릴 전라도 내일로 코스는 보성입니다. 보성은 녹차밭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사실 보성에 녹차밭을 제외하면 관광 명소가 많지는 않지만 사진을 취미로 한다면 여름에 가장 선명한 녹음을 담을 수 있어 내일로 

여행 중에 가기 좋은 곳입니다. 

보통 당일로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른 아침 구불구불한 산 능선 뒤로 떠오르는 일출을 담으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을 

담을 수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하루 머물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을 프레임에 담다. 순천"

순천만 습지

EOS 5D Mark II | EF 16-35mm f/2.8L USM

EOS 5D Mark II | EF 17-40mm f/4L USM

EOS 5D Mark III | EF 24-70 f/2.8L USM | F9 | 1/125sec | ISO100

다음으로 추천드릴 곳은 바로 순천입니다. 순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순천만 습지인데요. 

광활하게 펼쳐진 갈대밭이 장관인 곳으로 가을 여행의 대표 명소입니다. 

하지만 대학생들에게 가을은 학기 중이기 때문에 방문하기 쉽지 않은데요. 

여름에도 카메라의 색온도를 조절하고 노을 질 시간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감성적인 갈대밭 사진을 담을 수 있으니 내일로 추천 

코스로 순천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순천만 국가 정원

EOS 60D | EF-S 10-22mm f/3.5-4.5 USM

EOS 60D | EF-S 10-22mm f/3.5-4.5 USM

순천에서 다음으로 가야 할 장소는 순천만 국가 정원입니다. 

순천만 국가 정원은 세계 각국의 컨셉에 맞게 꾸며진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예쁜 꽃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스냅 사진을 찍기 좋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내일로를 떠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낙안읍성 민속마을

EOS 5D Mark III | F8 | 1/320sec | ISO100

EOS 5D Mark II | EF 24-105mm F3.5-5.6 IS STM | F9 | 1/200sec | ISO100

순천의 세 번째 코스, 바로 낙안읍성 민속마을입니다. 

순천만 습지나 국가 정원처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코스는 아니지만 옛 우리나라 마을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고즈넉한 

풍경을 담고 싶다면 추천해드리는 곳입니다.

"저절로 노래가 흥얼거려지는 곳. 여수"

돌산대교

EOS 5D Mark III | EF 35mm f/2 IS USM

EOS 5D Mark II | EF 16-35mm f/2.8L II USM | F13 | 30sec | ISO100

전라도 내일로 코스의 마지막 도시, 바로 여수입니다. 

여수는 남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바다, 아기자기한 도시의 모습에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인데요. 

특히 돌산대교는 여수하면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입니다. 

밤중 반짝이는 돌산대교를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여수 밤바다(버스커버스커)의 멜로디를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곳인데요. 

사진을 찍는 많은 분들이 높은 곳에서 돌산대교의 모습을 담고 계시지만, 아래에서 담는 돌산대교의 모습 또한 아름다우니 

다양한 장소와 구도로 돌산대교를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묘도

EOS 5D Mark III | EF 16-35mm f/2.8L II USM

EOS 5D Mark III | EF 70-200mm f/2.8L II USM | F11 | 1/60sec | ISO100

사진을 찍는 분들에겐 유명한 장소지만 아직 출사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대학생들이라면 생소할 수도 있는 곳, 묘도입니다. 

묘도는 광양시와 여수시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차량 이동이 가능한 섬입니다. 

이 섬이 사진사들에게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일출 시간에 담을 수 있는 논의 아름다운 풍경 때문인데요. 

굴곡진 논, 그리고 논에 비치는 아름다운 태양빛이 인상적인 풍경 사진을 담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묘도로 떠나보세요!

무슬목 몽돌해변

EOS 5D Mark II | EF 17-40mm f/4L USM

EOS 5D Mark III | EF 16-35mm f/2.8L II USM

여수의 마지막 추천 코스, 무슬목 몽돌해변입니다. 

크고 작은 돌들로 이루어진 평범한 해변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진을 취미로 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인데요. 

돌들 사이사이 빠져나가는 파도의 움직임을 장노출로 기록하면 몽환적이면서 낭만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단 위와 같은 사진을 담으려면 삼각대는 필수! 여유가 된다면 ND 필터까지 이용하여 파도의 움직임을 더 감성적으로 찍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캐논 블로그가 추천하는 사진 찍기 좋은 여름 내일로 여행 코스, 전라도 편을 함께 확인하셨는데요. 

맛있는 전라도 음식도 즐기고 찬란한 여름의 풍경을 담고 싶은 대학생들이 계시다면 이번 여름 방학엔 전라도로 내일로 

기차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