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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제주-레져1번지의 다양한 체험거리 본문
우리나라의 여행1번지이면서 레저1번지인 제주에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즐길거리·체험거리가 넘쳐난다.
제주 여행을 여러 번 다녀본 사람 중에서도 아직 경험하지 못한 레포츠나 놀이공간이 많다고 한다. 새로운 시설이나 기구도 끊임없이 만들어진다.
가을 제주의 이색 즐길거리 4개를 골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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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은 온수 스파가 있어 가을철 한밤중에도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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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즐기는 수영과 해변 정취
제주에서는 한밤에 가을 달빛과 야자수 아래서 수영을 즐기고, 해변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www.shilla.net/jeju)은 국내 최초로 사계절 내내 밤 12시까지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야자수 등 아열대 식물이 가득한 정원의 야외수영장은 밤이 되면 달빛과 조명이 어우러져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수온이 40∼42도를 유지하는 자쿠지와 야외스파, 통유리로 벽을 만든 핀란드 사우나가 있어 추위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수영장 주변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바나(텐트식 오두막집)가 설치돼 있고, 아르헨티나 탱고 공연팀의 화려한 무대도 곁들여진다.
호텔 아래편 해변에도 와인과 차를 즐길 수 있는 '비치 하우스'가 마련된다.
바다를 비추는 조명시설이 설치돼 컴컴한 밤에도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와인과 음료가 제공되는 비치하우스 안에는 밤이면 벽난로가 가동돼 차가운 바닷바람을 막아준다.
3만3000㎡(1만평)의 정원 곳곳에 마련된 와이너리 부스에서는 유명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고급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다.
'라운지 S'(1인당 10만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항에서 호텔까지 짐을 운반해 주고, 체크아웃 후에도 여행가방을 집까지 택배로 보내준다. 158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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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아늑한 다희연의 동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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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동굴 속 카페, 다희연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다희연(www.daheeyeon.com)에는 용암동굴 속에 아늑한 카페가 마련돼 있다.
다희연은 20만3880㎡(6만평)의 녹차밭을 운영하는 다원. 다희연은 이 다원에서 생산하는 녹차 브랜드 이름이지만, 이 차밭도 다희연이라고 부른다.
다원 입구 쪽에 녹차밭을 조성하면서 용암동굴이 발견됐다. 그 동굴 끝 천장이 뚫린 광장에 흰색 천으로 지붕을 얹어 카페를 만들었다.
나무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둑한 동굴 입구다. 빛이 드는 곳을 따라 20여m 정도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좁은 굴이 일순 환해지며 너른 광장이 나타난다.
그곳이 바로 동굴에 만들어진 카페다. 좌석이 200여석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제법 크다. 자연동굴 안에서 차를 마시는 기분은 색다르다.
동굴이 주는 훈기와 아늑함, 그리고 잔잔한 음악과 은은한 조명이 곁들여진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에 찾으면 더 좋을 듯싶다.
식사는 취급하지 않는다. (064)78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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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 위를 날아가는 제주 집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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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 위를 날아가는 집라인
집라인은 출발지와 도착지를 철제 와이어로 연결한 뒤,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도르래)를 와이어에 걸고 빠르게 이동하며 속도와 스릴을 즐기는 레포츠다.
이동할 때 '지입∼' 소리가 난다고 해서 집라인으로 불리며, 집트랙·집와이어 등으로도 불린다.
다희연 녹차밭 위를 질주하는 '제주 집라인'(jejuzipline.co.kr)은 제주에서 집라인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총길이 620m인 4개 코스를 모두 도는 데 50분 정도 걸린다. 1코스(171m)는 발 아래로 삼나무 숲을 두고 달린다.
정면으로는 멀리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2코스(174m)는 녹차밭 위를 횡단한다.
연못 위를 횡단하는 3코스(52m)는 길이는 짧지만, 고도차가 크고 물 위를 날아가 가장 짜릿하다.
길이가 가장 긴 4코스(223m)는 발 아래로는 푸른 녹차밭이고, 눈앞으로는 멀리 제주 바다가 펼쳐진다.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어린아이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지만, 몸무게 30㎏ 이하·110㎏ 이상인 사람은 이용할 수 없다. 1인당 2만8000원. 1544-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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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변에서 즐기는 카약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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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 위의 카약낚시
해변 바위·방파제 위에서 하는 낚시는 성에 차지 않고, 보트를 빌려 먼바다로 나가기도 여의치 않을 때 카약낚시는 어떨까.
제주의 푸른 바다 위에서 작은 카약을 띄워놓고 즐기는 낚시는 생각만 해도 근사하다.
카약을 타는 재미도 그만이고, 뭍에서보다 훨씬 더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다. 입질이 시원찮으면 노를 저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양쪽에 날이 달린 노를 사용하는 카약은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입질이 없어 따분해지면 두둥실 바다 위에 떠있는 카약 위에 누워 보자.
이 순간 강태공은 하늘과 바다와 하나가 된다. 장비는 카약을 포인트에 세워두기 위한 앵커와 낚시 채비가 전부다.
카약 조종이 능숙하지 않으면 여러 사람과 함께 나가는 게 좋고, 먼바다로 나가서는 안 된다. 바람이 세찰 때는 출조를 하지 않는 게 좋다.
함덕해변의 '제주카약'(www.jejukayak.com)에서 피싱 카약을 빌릴 수 있다. 2시간에 3만원. 010-3684-4466
제주=글·사진 박창억 기자danie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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