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단풍여행지-소백산 용문사(龍門寺) 본문

경상도(경남북,부산,대구)

단풍여행지-소백산 용문사(龍門寺)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10. 17. 11:44

 

 

 

2012yongmunsa01.jpg

▲ 대한불교 조계종 제 8교구 말사인 소백산 용문사(龍門寺)의 만추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아래 안내 지도 참조)에 있는 용문사(龍門寺) 계곡은 단풍나무, 활엽수 등의 잡목이 어우러진 오색 단풍으로 화려하다.
산사 들머리부터 절집까지 이어지는 활엽수 단풍 터널은 국내 어느 유명 산사보다 운치있는 낙엽길이다.
일주문을 지나 절 계단길은 갈바람에 단풍비가 흩날려 걸음걸음 발목이 빠진다. 사방이 단풍 천지다. 예시 자료 사진은 2011.11.2 찍은 것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 8교구 말사인 소백산 용문사(龍門寺)는 신라 천년 고찰답게 보물 제145호 대장전(大藏殿), 제684호 윤장대(輪藏臺, 제989호 목불좌상 및 목각탱(木佛坐像.木刻幀)등의 문화재들을 소장하고 있다.
불교 역사 박물관 준공(2006.11)으로 우리 나라 불교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정도로 절의 규모가 큰 사찰이지만,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어려워서인지 단풍이 절정인 운문사는 인적이 드물다.
주차장도 무료이고 수 많은 문화재가 소장된 사찰이지만 입장료도 없다.
용문사(龍門寺)는 절집 자체도 조용하고 찾아가는 길도 옛시골길 그대로여서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에 딱인 곳이다. 절 주변엔 KBS수목드라마 '황진이(黃眞伊)' 촬영장인 병암정과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대동운부군옥』을 지은 초간 권문해(1534∼1591)가 세운 초간정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좋은 드라이브 길이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는 낙동강 7백리 마지막 삼강주막, 물돌이마을 회룡포,세금 내는 소나무 석송령, 황장목, 선몽대가 있어 하룻길 가을 여행지로 딱인 곳이다.

2012yongmunsa02.jpg

▲ 대한불교 조계종 제 8교구 말사인 소백산 용문사(龍門寺)
 

2012yongmunsa03.jpg

▲ 대한불교 조계종 제 8교구 말사인 소백산 용문사(龍門寺)

 

2012yongmunsa04.jpg

▲ 대한불교 조계종 제 8교구 말사인 소백산 용문사(龍門寺)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