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태화강 국가정원
- 오블완
- 태화강국가정원의 억새숲
- 태화강 잉어산란
- 태화강 국가정원의 여름풍경
- 태화강의 해오라기떼
- 태화강 수달
- 흰날개 해오라기.
- 태화강의 봄풍경. 태화강 국가정원의 봄
- 문주란 꽃
- 태화강국가정원
- 태화강 해오라기.
- 태화강국가정원의가을
- 태화강국가정원의 가을.
-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 태화강의 여름풍경
-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 태화강 억새숲 국가정원 코스모스꽃
- 티스토리챌린지
- 태화강 해오라기
- 태화강의 여름조류.
- 태화강 국가정원의 겨울풍경
- 태화강의 백로떼
- 태화강
- 왜가리떼
- 태화강 누치떼
- 태화강 국가정원 국화원
- 태화강의 겨울 동물
- 태화강의 여름 풍경.
- 태화강 국가정원의 백로떼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백색물결로 가을이 출렁이는 봉화 감전마을 메밀꽃 본문
지금 봉화 땅 낙동강변 죽미산 기슭 감전마을 일원은 멋진 가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뒤로는 울울창창 죽미산에 허리 구름 휘어돌고 파란 하늘 아래 감전 들녘에 그린 한 폭의 산수화는 어느 화공이 그린들 이만 하랴!
산-메밀꽃+농가+사과+볏논+대추 -낙동강-도로(코스모스)-메밀꽃으로 이어지는 봉화군 소천면 감전리 일원은 한마디로 한 폭의 그림입니다.
직접 찾아 느낀 감성을 필화(筆畵)로 표현키는 역부족입니다.
산,물,코스모스,메밀꽃,붉은 사과,빨간 대추를 소재로 자연이 펼치는 경관은 장관입니다.
푸르고 높은 죽미산이 낙동강과 만난 언덕에는 하얀 메밀꽃이 백색 물결을 이루고 여기저기 흩어진 예닐곱채 농가, 메밀밭 사이사이의 과원의 빨간 사과랑 대추 그리고 노란색을 칠한 듯한 볏논이 모자이크를 이루어 가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감전마을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면 임기와 현동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 이어지는데 이곳 십릿길엔 소금을 흩뿌린듯한 메밀밭과 길가의 빨간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끼게 합니다.
메밀꽃 하면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봉평을 꼽지만, 재배 면적이나 자연 풍경은 봉평을 뺨치지만 수도권과 대구에서 멀리 떨어진 외진 산간이고 도로 사정이 좋아졌으나 아직은 접근성이 좋지 못하여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고즈넉한 전원으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좋아하거나 한적한 전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입소문으로 찾아와 메밀꽃 물결 속에서 풍성한 가을의 여유로움과 정취를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花無十日紅 ''이라 했거늘 메밀꽃은 마냥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메밀꽃이 다한 감전리 풍경은 안꼬없는 찐빵격이라 20일 이후는 메밀꽃 현황을 알아보고 오는것이 좋을 듯.
이글은 필자가 2011.9월 10일 기준이고요, 올해(2012) 메밀꽃 상황은 이곳 주민 (''가람과수원'' 이일용(054-673-7343 , 010-6242-4290)에게 문의해보시고 .....
대구에서 36번 국도를 이용시는 소천면 소재지에서 임기 3리(감전)로 진입하고, 31번 국도 이용시는 영양-일월-영양터널-봉화터널-현동-소천-감전 으로 돌지 말고 봉화터널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선당''마을 정류소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경상도(경남북,부산,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의 소소한 맛과 멋 (0) | 2012.10.10 |
---|---|
천축산(天竺山) 불영사 가을 여행 (0) | 2012.10.09 |
ㅁ‘부산’ 놓치면 아쉬운 볼거리 10 (0) | 2012.10.08 |
동해안 바람쐬기 (0) | 2012.10.02 |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안동 (0) | 2012.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