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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ㅁ‘세계에서 물가 비싼 도시 20’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10. 4. 11:53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 1위는 노르웨이 오슬로


 

 

 


노르웨이 오슬로. /자료사진=AP연합뉴스

 

1위  노르웨이 오슬로

2위  스위스    취리히

3위  일 본      도쿄

4위  스위스    제네바

5위  덴마크    코펜하겐

6위  미 국      뉴욕

7위  룩셈부르크

8위  스톡홀름  스웨덴

9위  베네스웰라 카라카스

10위 영 국      런던



▲...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 톱 10’을 유럽의 주요 도시들이 싹쓸이했다. 아시아권에서 20위권 내에 든 도시는 일본의 도쿄가

       유일했다.

스위스 금융그룹 UBS가 한 달 식비, 월세, 옷장 가격(물건 가격을 비교하기 위한 지표) 등을 기준으로 조사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물가를 자랑하는 도시는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로 나타났다. 오슬로에선 한 달 식비로만 600달러(약 66만원)가 필요하며, 두 사람이 사용할 옷장을 하나 사려면 2300달러(약 255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일반 주택을 기준으로 한 평균 월세는 2000달러(약 222만원)였다.

2위 스위스 취리히로 오슬로보다 옷장 가격은 쌌지만 한 달 평균 식비는 704달러(약 78만원)로 104달러 더 많았다.

3위 도쿄는 식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꼽혔다. 도쿄의 한 달 식비는 927달러(약 103만원)가 넘는다.

옷장 가격도 3100달러(약 344만원)에 달했다.

4위는 스위스 제네바, 5위는 덴마크 코펜하겐, 6위는 미국 뉴욕이 차지했다. 뉴욕은 코펜하겐보다 옷장 가격은 저렴했으나 월세는

세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룩셈부르크, 스웨덴 스톡홀롬,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는 각각 7~9위에, 영국 런던은 10위에 올랐다. 런던 역시 월세가 다른 부분에

비해 높았다.

11~20위권도 15위 호주 시드니, 16위 캐나다 몬트리올, 20위 미국 시카고를 제외하고 모두 유럽 도시들이 차지했다. 독일의 뮌헨과

오스트리아 빈,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로마가 20위 안에 들었다.

서울을 비롯한 우리나라 도시는 20위권 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