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로비전 2016...1위는 우크라이나 자말라, 2위는 한국계 호주대표 임다미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글로브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6'에서 호주대표로 출전한

한국계 임다미(27,아래 사진)가 2위를 차지했다.

임다미는 서울에서 태어나 9살때 호주로 이민갔다.

이번 대회에서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를 불러 2위를 차지한 것.

영예의 1위는 우크라이나 자말라(Jamala,32)로 소수 민족의 비애가 담긴 노래 '1944'를 불렀다.

이 노래는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해 고향 크림반도를 쫓겨나야만 했던 아픈 역사를 담고 있어 러시아에서 비난이 거세다.

러시아는 이번 대회가 정치 편향으로 얼룩진 대회라고 맹비난했다.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러시아 슈퍼스타 세르게이 라자레프(Sergey Lazalev)는 3위에 머물렀다.

올해 61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42개국이 참여했고 2억명이 시청했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유럽방송협회(EBU)가 1956년 첫 개최 이후 해마다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TV 노래 경연대회이다.

출처 : 지구촌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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