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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멋진 풍경으로 엮은 해학집(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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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오한 깨달음
어떤 철학자가 서재에서 종이 위에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쓴 다음 생각에 잠겨 있는데, 철학자의 부인이 들어와 뒤에서 목을 껴안으며 속삭였다. '여보, 좀 쉬었다 해요!' '조금만 더 있다가 쉬리다.' 철학자는 부인을 내보내고 얼른 '인생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썼다. ![]() 그리고 잠시 후, '그럼 사랑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라고 쓴 다음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데 다시 부인이 들어와 속삭였다. '여보, 난 지금 사랑이 필요해요!' 하는 수 없는 아내와 침실로 들어간 철학자는 얼마 후 핼쑥한 얼굴로 서재로 돌아와 이렇게 썼다. 사랑에 필요한 것은 '몸보신'이다! ![]() ●2. 아까워 두 친구가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한 곳에 이르러 강변에 표지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 주는 자에게는 5000달러를 줌'이라는 내용을 보고 둘은 의논을 했다. 한 명이 물에 빠지고 다른 한 명이 구해주면 5000달러를 벌어 공짜로 관광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이에 따라 한 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 있는 다른 친구는 구할 생각도 않고 있는 것이었다. ![]() 물에 빠진 친구는 한참 허우적거리다 겨우 밖으로 기어올라 왔다. 야! 약속이 틀리잖아? 내가 물에 빠지면 구해주기로 해놓고 왜 꼼짝도 안 하고 있는 거야?' 그그 친구는 말했다. '저 푯말 밑의 작은 글씨를 봐.' 자세히 보니 '죽은 자를 구출해 내면 1만 달러를 줌'이라고 씌어 있었다. ![]() ●3. 암탉 사정은…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두 노처녀가 돈을 모아 양계장을 차리기로 했다. 한적한 시골에 계사를 마련한 그녀들은 닭을 사러 갔다. '우린 양계장을 차릴 건데, 암탉 300마리와 수탉 300마리를 주세요.' 닭 장수는 그녀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착한 사람이었으므로 솔직하게 말했다. 암탉 300마리는 필요하겠지만, 수탉은 두세 마리면 족할 텐데요?' 그러자 노처녀들은 정색하며 동시에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짝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슬픈 일인지 알고 있거든요
●4. 천원 짜리 지폐와 만원 짜리 지폐의 만남
천원 짜리 지폐와 만원 짜리 지폐가 만났다. '그동안 잘 지냈어?' 그러자 만원 짜리가 대답했다. 응. 카지노도 갔었고 유람선여행도 하고, 또 야구장에도 갔었어. 넌 어땠어…?' 그러자 천원 짜리가 말했다. '나야 뭐 늘 그렇지… 교회, 교회, 그리고 또 교회 ![]() ●5. 어른들의 비밀 한 꼬마가 동네 친구에게서 흥미 있는 얘기를 들었다. '어른들은 무엇이든지 꼭 비밀이 한 가지씩 있거든. 그걸 이용하면 용돈을 벌 수 있어.' 꼬마는 실험을 해보기 위해 집에 가자마자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엄마가 놀라서 만원을 주며, '절대 아빠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난 꼬마는 아빠가 들어오자 슬쩍 말했다. '아빠,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아빠는 꼬마를 방으로 데리고 가 2만원을 주며, '너 엄마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꼬마는 다음날 아침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오자 말했다. '아저씨,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우편배달부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다. '그래, 이리 와서 아빠에게 안기렴... ![]() ●6. 천생연분 어느 부부가 외식을 하려고 집밖을 나왔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아내 : 이를 어쪄죠? 다리미 코드를 빼지 않고 그냥 나왔어요. 남편 : 걱정마. 나는 면도하다가 수도꼭지를 안 잠그고 왔으니까 불 날 일은 없을 거야. ![]() ●7. 두 친구의 내기 동업을 하는 두 친구가 새로이 젊고 예쁜 여비서 한명을 고용했다. 두 친구는 누가 먼저 여비서와 침대로 갈 수 있는지 내기를 했고, 첫 번째 친구가 이기게 되었다. 두 번째 친구가 물었다. '어땠나?' 첫 번째 친구가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글쎄, 우리 마누라가 더 나은 것 같아.' 며칠 후 두 번째 친구도 여비서와 잠을 자게 되었고, 이번에는 첫 번째 친구가 물었다. 자넨 어땠나?' 그러자 두 번째 친구가 대답했다. 자네 말이 맞는 것 같아.' ![]() ●8. 뱃사공과 철학자 어느 철학자가 나룻배를 탔다. 그가 뱃사공에게 철학을 배웠냐고 물었다.< BR>그러자 뱃사공이 고개를 저었다. '한심한 사람이군. 자넨 인생의 3분의 2를 헛살았구먼. 그렇다면 자넨, 문학에 대해서는 공부를 했나?' 역시 뱃사공이 배우지 않았다고 하자, 철학자는 다시 뱃사공에게 인생의 3분의 2를 헛 살은 것이라고 말했다. ![]() 강의 절반쯤을 건너갈 무렵, 갑자기 배에 물이 들면서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뱃사공이 그 철학자에게 헤엄을 배웠냐고 물었다. 철학자는 헤엄을 못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뱃사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생님은 인생 전체를 헛살았군요.' ![]() ●9. 국어시간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한 여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비유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선생님 : 예를 들면, '우리 담임선생님은 김태희처럼 예쁘다'는 바로 비유법이에요. 그러자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학생 : 선생님, 제가 알기로 그건 과장법인데요 ![]() ●10. 침대가 따뜻한 이유 아들이 성장하여 군대를 가게 되었다. 엄마는 추운 겨울 외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난 후, 너무나도 보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보냈다. 시간이 흘러 어느 날, 엄마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 '보고 싶은 내 아들, 네가 얼마나 그리운지 아직도 너의 침대에는 너의 온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듯 무척 따뜻 하구나….' 그로부터 2주 후,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의 편지가 왔다. '보고 싶은 부모님, 죄송해요. 제 방 침대시트 밑에 있는 전기장판을 깜빡 잊고 안 끄고 그냥 입대 했네요. 꺼 주세요. ![]() ●11. 아내의 반격 옆에서 신문을 보던 남편은 미모의 인기여배우가 자신보다 멍청한 남자 배우와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말했다. '덩치만 크고 머릿속엔 든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매력적인 여자와 결혼할 수 있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복도 많지.' 그러자 아내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보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 ●12. 염라대왕의 실수 어떤 40대 부인이 심장마비로 병원에서 수술 받는 동안 염라대왕을 만나는 사망 직전의 경험을 했다. '염라대왕님, 제 일생은 이제 끝난 건가요?' 염라대왕이 기록을 살펴본 다음 대답했다. '앞으로 40년 더 남았느니라.' ![]() 제2의 인생을 그냥 그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얼굴을 성형하고 지방 흡입술로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 퇴원했다. 그런데 병원을 나서는 순간 차에 치여 즉사했다. 저승으로 간 그녀는 염라대왕에게 따졌다. 아직 40년이 더 남았다면서요?' 그러자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미안하다… 그대를 알아보지 못 했느니라 ![]() ●13. 밤에 하는 노동 사무실에서 부장과 그의 친구가 큰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부장 친구 : 밤에 하는 그거는 노동이야, 그야 말로 아내를 위한 봉사지! 부장이 맞장구를 쳤다. 부장 : 맞아! 그건 그야말로 중노동이라고 할 수 있지. 우린 참으로 희생적이야. 가정을 위해 중노동을 하고 말이지. 부장은 옆에서 조용히 있던 신입사원에게 물었다. ![]()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그러자 신입사원은 '아예…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고는 조용히 사무실을 나가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게 노동이면 늬들이 하겠냐? 날 시키지…. ![]() ●14. 약국에서 파는 우산 변강쇠씨 부부의 다섯 번째 아이를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가 변강쇠씨를 불러서 조용히 말했다. '드디어 농구팀이 됐군요.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러자 변강쇠씨가 난처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의사 선생님, 그렇게는 못합니다. ![]()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주시는 건 하나님의 뜻이잖아요!' 그러자 의사가 어이없어 하면서 충고했다.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비도 하나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비 맞는 게 싫어서 우산을 쓰잖아요!' ![]() ●15. 한 남자의 재치 한 남자가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고 있었다. 남자 : 한 여자와 거의 정을 통할 뻔했습니다. 신부 : 할 뻔했다니? 그게 무슨 소리 입니까? 남자 : 우리는 옷을 벗고 비벼대다가 중단했습니다. 신부 : 서로 비벼댔다면 그것은 삽입을 한 것이나 다를 것이 없어요. 어서 성모송을 다섯 번 외우고 헌금함에 50달러를 넣으세요. ![]() 남자는 헌금함에 가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성당에서 나가려고 했다. 그 때 신부가 얼른 달려가 말했다. 신부 : 돈을 안 넣고 가실 건가요? 남자 : 신부님, 저는 돈을 헌금함에 대고 비볐습니다. 비벼대는 것이 넣은 것이나 다를 것이 없다면서요? ![]() ●16. 맹인과 안내견 앞을 못 보는 맹인이 안내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견에게 주려고 했다. ![]()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머리를 한 대 때렸을 텐데.'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딨는지 알잖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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