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점점 자라는 돌...트로반트(Trovants)

돌이 자란다?

돌이 자란다고 하면 누구도 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루마니아에서는 실제로 자라는 돌이 존재한다.

자라는 돌을 루마니아에서는 '트로반트(Trovants)'라 불리는데 즉 '사암 응결'이란 뜻이다.

시멘트와 모래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를 맞으면 점점 자란다고 한다.

돌은 1000년에 4~5cm 정도 자라기 때문에 자라는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연구에 따르면 컽의 다공성 모래층과 안의 무기물 카보네이트 사이에 탄산칼슘을 함유한 빗물이 반응하면 돌이 자란다는 것이다.

트로반트는 박물학자 Gh.M.Murgoci가 자신의 연구집 'The Tertiary in Oltenia'에 소개하면서 처음 붙여졌다.

트로반트는 루마니아의 2개 지역에서 발견됐다.

최초 발견은 코스테스티(Costesti)라는 작은 마을 인근 모래 채석장이었다.

두번째 발견은 지난 2010년에 Valcea주 오테사니(Otesani)마을 인근인 Gresarea Brook에서 발견되었다.

트로반트 박물관에는 트로반트 샘플이 보관되어 있고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다.

(whenonearth.net)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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