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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국내외 토픽)

[스크랩] `도로 됐다가 활주로 됐다가` 지브랄타 공항 (사진)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8. 29. 23:02

 

 

모로코와 스페인 국경에는 영국령 지브랄타(Gibraltar,지브롤터로 불리기도 함)라는 나라가 있다.

지브랄타 공항(Gibraltar Airport)은 2차세계대전 당시 건설됐다. 지금은 민간 항공기를 비롯해 영국 공군 비행기들의 활주로로 이용되고 있다.

 

그런데 놀랄만한 점은 활주로가 지브랄타에서도 가장 번잡한 도로인 윈스턴 처칠로를 가로지른다는 것이다.

왜 하필 이런 곳에 활주로가 있을까?  대부분이 산악지대인 지브랄타에서 편평한 지역은 이 도로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독특한 도로 겸 활주로도 몇년 후에는 현재와 같은 모습을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현재 새로운 자동차 도로와 터널 공사를 하기때문이다.

 

 

 

 

 

 

 

 

 

 

새로운 터널 공사가 진행 중인데 1단계 공사는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0년 8월19일부터 2단계 공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도로 및 터널이 개통되면 기존 지상 도로는 특별할 때와 비상시에만 이용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보행자는 새로운 도로와 터널을 이용할 수 없고 현재처럼 계속 이 지상도로를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은 현재 진행 중인 터널 공사 모습이다.

 

 

 

(글 : 지구촌365일 / 사진 : ispank.me, en.wikipedia.org 등)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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