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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네스 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8. 3. 23:14

 

 

이 다리를 지날 때면, 운전자들은 400m 아래 허공을 보며 아찔해할지도 모른다. 멕시코의 시에라 마드레 옥시덴탈 산맥의 계곡을 잇는 이 다리는 기네스 공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지난 5일(현지 시각) 멕시코 정부가 서북부 시날로아주와 마사틀란주(州) 사이를 잇는 길이 1124m의 사장교 ‘발루아르테 비센테니얼’ 대교를 준공하고 올해 안으로 개통하기로 했다고 7일 보도했다. 지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인 403m는 프랑스 에펠탑(324m)보다도 높다.

이 다리는 멕시코 정부의 숙원사업으로, 완공되면 두 주(州) 사이를 오가는데 무려 6시간이 단축된다. 준공식에는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이 참가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고 높이의 사장교’임을 인증하는 증서를 받았다.

발루아르테 비센테니얼 대교는 멕시코 독립 200주년인 2010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공됐다. 총 공사비로는 무려 21억8000만 페소(약 1843억원)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조선닷컴 / 사진 : onlinefoktai.com)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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