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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꽃여행지/ 하동] 그윽한 매화꽃향 흩날리는 봄날의 청매실농원 본문
섬진강 자락 다압면 청매실농원은 지금 온통 매화향기가 진동하다.
마치 하얀 눈이 내린듯한 매화꽃들이 수놓은 무릉도원이라고 할까~
매화축제기간은 3.23이~3.31일까지.
지난주말부터 시작된 매화축제는 매화를 구경하려는 상춘객들도 북적댔다.
하동은 도로가 모두 마비된 상태.
이 축제를 가려면 가능하다면 평일에 가면 좋을듯.
주말 휴일은 하동만 들어서면 차가 기어갈정도로 밀리고 있다.
청매실농원은 매화꽃도 아름답지만
하늘을 찌를듯 어두컴컴할정도로 우거진 대숲도 인상적인 숲길이다.
이곳을 가면 대숲도 꼭 걸어보라 권유하고 싶다.
현재 매화는 밑에는 지어가는꽃들이 많고
언덕 중반부터는 꽃 개화가 지금 가장 예쁘다고 볼수있다.
또한 섬진강변의 벚꽃나무도 곧 만개를 앞두고 있다.
개나리는 이미 활짝 피어 이쁜상태.
아무튼 청매실농원은 언제봐도
운치있고 아름다운 농원이다.
다압중학교 인근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청매실농원으로 30여분 걸어가면서 담은 사진 몇장
청매실농원 입구.
매화꽃속 사람꽃도 장관.
그윽한 매화꽃 그늘아래 벚굴파전에 동동주 한잔. 캬~
예쁜 대나무 터널길
홀로 여유롭게 사진열정에 쏟는 어느 진사님 뒷모습이 아름다워
제일 잘 팔리고 먹기편한 감말랭이.
향기도 한봉지 사고
보통 7개에 3만원
구례 조금 지나서부터 밀리는 차량들.
전부 하동 매화꽃 구경 가는 차량들이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에
길가에 대놓은 수많은 차량들
그리고도 청매실농원은 3~40분을 걸어서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고로 이사진은 24일 휴일날풍경
청보랏빛 꽃망울이 앙증스러운
남해부터 전라도까지는 지금 개나리도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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