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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콜로라도주 그레이트 샌드 듄즈 국립공원 본문
바람이 조화를 부리기만 하면 순식간에 모래 언덕이 쌓입니다.
이 언덕의 높이는 샌루이스 밸리의 바닥에서 시작해 무려 213미터 이상 올라갑니다.
이 공원의 모래 언덕은 미국에서 가장 높으며,
90제곱 킬로미터가 넘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초저녁이면 수없이 이어진 언덕의 윤곽이
햇살을 받아 황금색으로 빛나는데, 그 모습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과학자들은 산속 골짜기에서 빙하가 형성되면서 샌 루이스 밸리에 얼음과 바위를
마구 흘려보내던 홍적세 때 모래 언덕이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오래전 기온이 올라 빙하가 녹으면서 강과 내가 생기자
더 많은 양의 실트와 자갈, 모래가 샌 루이스 밸리로 운반되었지요.
남서쪽에 있는 고갯길인 뮤직, 메다노, 모스카 등지에서 불어온 바람은
모래를 계곡의 동쪽 끝으로 실어갔고 계곡의 동쪽에 있는 생그리 더 크리스토
(Sangre de Cristo) 산맥은 바람을 막아서서 힘을 약화시켰습니다.
따라서 바람이 머금고 있던 모래는 다 이 곳에 쌓이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모래 언덕과는 달리 그레이트 샌드 듄즈 국립공원의 모래 언덕은
계속 불어오는 바람덕에 그 형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의 모래들은 스펀지처럼 지하수와 근처의 시내에서 물을 빨아들여
언덕 안이 축축하고 매우 조밀한 것도 모래언덕이 유지되는 비결입니다.
모래 언덕을 가장 잘 구경하려면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여름에는 모래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지요.
가장 높은 언덕은 가장자리에서 반 마일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가기가 쉽습니다.
모래 언덕 외에 메다노 시내도 볼만 합니다.
생그리 더 크리스토 산맥에 내린 눈이 녹아 만들어진 이 시내는 봄 동안 공원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흐릅니다.
몇 백 미터를 졸졸거리며 흐르는 이 시내는 종잡을 수 없는 구석이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서는 수심 30센티미터 정도로 잘 흐르다가 갑자기 모래 사이로 물줄기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몇 피트 떨어진 곳에서 다시 물이 솟아올라 흘러가곤 합니다.
그레이트 샌드 듄즈 국립공원을 들어가는 길을 따라, 20-30 마일 전부터 엄청난 모래언덕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모래언덕에 사람이 없는 것이 특이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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